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개미와 같은 곤충도 위험을 인지하고 회피하는 행동을 합니다. 하지만 곤충들이 공포나 끼쁨등의 감정을 느끼는지는 아직 알 수 없습니다.
해충을 방제하기 위해서 살충제를 뿌리는 대신에 포식자가 발산하는 특유의 냄새로 해충을 쫏아버리는 기술이 개발되었습니다. 무당벌레의 냄새를 맡으면 진딧물들이 도망가는 것에 착안하여 "메톡시피라진 향"이 효과가 있다는 것을 밝혀냈습니다. 연구팀은 이 냄새를 "공포의 향기(smell of fear)"라고 표현했지만 실제로 진딧물이 공포를 느낀 것인지는 확실하지 않습니다. 진딧물이 도망가는 반응이 공포와 기쁨 등의 감정적인 반응은 아니고 화학물질의 자극에 의한 방어반응일 가능성이 더 높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