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선시대에 외국인을 바라보는 조선인들의 시선은 어땠었나요?
조선시대에도 동양인 뿐만 아니라 서양인이 우리나라에 조금씩 모습을 비췄잖아요. 그럼 당시 백성들이 외국인을 바라보는 시선은 어땠었는지 기록되어 있나요?
안녕하세요. 황정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서양인을 '달단(韃靼)'이나 '호인(胡人)' 등으로 부르며, 이들을 경계하거나 비하하는 시선이 있었습니다.
하지만, 일부 서양인들은 조선에서 관직을 받거나, 조선의 문화와 학문을 배우기도 했으며, 이들에 대한 우호적인 시선도 존재했습니다.
조선 후기에는 서양과의 교류가 점차 확대되면서, 외국인에 대한 인식도 변화하게 되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인들은 외국인들을 “향화인”, “항왜”, “귀화 한 사람”, “해귀” 등으로 불렀습니다. "외국인"이라는 개념은 사용되지 않았습니다. 이들은 외국인들을 향해 다양한 시각으로 보았는데 이들의 출신지 , 외모, 직업등에 따라 다른 반응을 보였다고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김기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서민들은 꾸밈이 없어 무척 가난해 보이지만 결코 처량하지 않으며 조선 여인네들은 말없이 할 일을 하며 음성을 절대 높여서는 안되는 온순한 몸종같다고 표현하고 있습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조선시대에는 외국에서 온 사람들을 '향화인', '항왜' 등으로 부르며, 이들은 대체로 중국인이나 일본인이었습니다. 조선 정부는 향화인들에게 토지, 저택, 의복 및 과거 시험 응시 자격을 주는 등 우대정책을 펼쳤습니다. 그러나 일반 백성들은 이들을 낯설게 느끼고 경계하는 경우가 많았습니다. 그러나 전반적으로 볼 때, 조선시대 백성들은 외국인을 다소 낯설게 느끼긴 했지만 적극적으로 배척하거나 혐오하는 태도를 보이지는 않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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