거래량 터진 긴음봉은 무슨 신호인가요?
주식에 관심이 많은 주린이 입니다. 요즘 차트보는재미에빠졌는데 궁금한게 있습니다.
거래량이 크게 터졌는데 긴음봉으로 마감하면 하락신호인가요?
세력이 털고 나간것으로 봐야하나요? 알려주세요!
음봉의 종류는 두가지인데요.
종가 플러스인 음봉과 종가 마이너스인 음봉이 있는데
종가플러스인 장대음봉은 시가 갭상승 후 내린 형태로 볼 수
있습니다. 이 경우는 매집봉이라고 많이들 말하죠.
이런 봉들이 여러개 나온 뒤 슈팅이 나오는 경우가 많습니다.
두번째 종가가 마이너스가 크게 발생하고 대금이 터진 장대음봉은 좋지 않은 시그널이라 보입니다.
세력이 있다는 차트는 하락을 시키더라도 어느정도 지지선을 잡을 수 있을텐데요. 일봉상 또는 주봉상 큰 지지선을 이탈하고 하락하는 경우 좋지않은 신호입니다. 기술적인 반등이 있을 수 있지만 좋은 상태는 아니라고 보여지네요.
어느 위치에서 나오느냐도 잘 보셔야 하는데, 매집과정에서도 주가를 조금 띄워놓고 따라온 개미들의 물량을 확보하기 위하여 장대음봉을 보이기도 합니다. 그런데 일반적으로 바닥에서부터 여러배가 오른 고점에서 나오는 상장주식수 이상의 대량거래량을 동반한 장대음봉은 세력의 이탈이라 보는게 가장 합리적입니다. 대부분의 경우 다음날 다다음날 뿐만 아니고 그 후로도 계속해서 가격이 하락하는게 대다수이기에 무조건 그날 종가에라도 팔고 나오는게 손실을 줄일 수 있는 최선의 선택입니다.
일단 분명한것은 음봉은 그리 좋은 신호가 아니라는 것입니다 거래량이 터지고 긴음봉이 나왔다면 하락의 신호로 볼 수 있습니다 하지만 이 두가지 만으로는 세력의 이탈인지 아닌지는 정확히 알 수 없습니다 다만 짐작 정도는 할 수 있겠지요
세력의 이탈 유무를 알고 싶다면 외국인 기관들의 매도현황이나 종목에 관련된 뉴스에도 관심을 가지셔야 할것입니다
일반적으론 장대음봉 후 다음날 음봉이 장대음봉 마무리가되면 장기하락을 그릴 확률이 높긴 합니다
다만, 장대음봉후 익일 음봉을 메우는 양봉이 나오거나 장기이평선을 맞추는 음봉이었다면 대세를 살펴보느게 맞습니다
A는 B다 라고 말할 수 있는 해석은 없어서 확률적 접근으로 다방면으로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