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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마운긴꼬리203
고마운긴꼬리20322.02.15

남자친구랑 할 대화가 없어요..

20대 중반 커플입니다.. 둘다 성격이 조용한 편이여서 싸우지도 않고 사이가 좋아요..

그런데 만나거나 전화통활때 대화가 계속 끊겨요..

만난지 1년도 안됐는데 벌써 이래서.. 남자친구는 전화하는 걸 좋아해서 하루에 2번씩은 꼭 전화해요..

저도 목소리 듣고 좋은데 대화가 끊기면 좀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아요.. 그래서 하루에 한번씩은 전화하면 무슨 대화를 할지

찾아보기도 합니당..ㅠㅠ 남자친구 제가 이런 것 때문에 스트레스 받는걸 몰라요..

괜히 말 하면 전화 하기 싫어하는 것 같아서.. 제 성격 문제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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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1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신정숙 심리상담사입니다.

    넘 사람스런 고민 중 이시네요. 상담내용을 읽으며 미소가 지어집니다.

    상담자님! 고민 no no

    그냥 들으시면서 그래서, 어떻게 되었는데...어 그랬네, 그럴 땐 난 이렇게 해, 이런 생각이 들어, 이랬으면 좋겠어, 어떻게 생각해, 오늘은 어땠어, 그냥 그랬어 답이 나오면 그냥 말고 사소한것이라도 구체적으로 듣고 싶어....등등

    다시 말씀 드리면 잘 듣고 들은 내용을 바탕으로 질문하시고 상담자님 생각을 얘기하다 보면 대화가 자연스레 이어지고 서로를 더 잘 알게 될 겁니다.

    도움되시길 바라며....꼭꼭 눌러 답변 올렸네요.


  • 안녕하세요. 문이경 심리상담사입니다.

    두분다 조금 조용하신편이시라면

    대화를이어나가거나 이끌어나가는것에

    어색할수있습니다

    내가이렇게하면 상대방이싫어하지않을까

    불편해하지않을까? 라고생각할수있지만

    1년 만나셨다면 상대방에게 어느정도

    있는감정을 조금씩표현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이부분을 남자친구분과

    너무 진지하게 이야가하기보다

    남자친구분이 부담감을갖지않도록

    편안한분위기에서

    "내가 재미있는 이야기도많이 해주고싶은데

    말주변이없어서 말이자주끈기는거같아

    "우리 대화를하다가말이끈기면 끈말잊기 해볼까 "

    라고 조금 자연스럽고 편안하게 접근해보시고

    한두번씩 어색하고 대화가끈긴상황에서

    끈말잊기를하다보면 한번씩 웃는상황도

    생길것이고 그러다보면 긴장감이나 어색한

    상황이풀어지면서 이런저런이야기도하게되고

    조금씩 편안하게 상대방에게

    대화를할수있을것입니다

    어려운주제나 한쪽에서만공감할수있는

    주제로 대화하시기보다 처음에는

    남자친구분이 답을잘할수있는주제로

    예를들어 상대방의 관심사가 운동이라면

    운동에대해 물어본다거나

    상대방이 좋아하는것 또는취미생활에대해

    주제를갖고 물어보시고

    남자친구가 대답을한다면 그냥듣기보다

    공감을크게해주신다거나 반응을해주신다면

    상대방도 마음에문을열고 지금보다

    자연스럽게 더가까워지면서

    편안하게 대화를해볼수있을것입니다

    두분다 조용한성격이시기에

    이문제에대해 너무 진지하게이야기한다면

    상대방쪽에서도 부담감을갖을수있고

    불편을느끼고 눈치를보는상황이올수있기에

    최대한 편안한분위기에서

    자연스럽게 접근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연인사이에서도 소통이없거나 줄어든다면

    서로마음을 표현하기보다 혼자생각하는

    날이많아지고 서로어떤생각을하는지모르기때문에

    갈등이생겼을때 풀기힘들어질수있기에

    힘드시더라도조금씩 노력해보시는것이좋습니다

    처음에는어색하겠지만 조금씩바꿔보신다면

    많이좋아질것입니다

    잘해결될꺼라고생각합니다

    응원하겠습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전지훈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두분 다 조용한 편이셔서 더 그런 것 같습니다.

    대화거리를 찾아보기까지 하는 건 정말 스트레스일 것 같아요

    회사도 아니고ㅜㅜ

    솔직한 심정을 남자친구에게 이야기 하면 좋겠어요.

    그 이후엔 좀 더 편안하게 지내게 될 것 같습니다.


  • 안녕하세요.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대화가 끊기면 애정전선에도 문제가 생겨요

    만나면 두분의 대화의 주제를 생각해보세요

    눈높이에 맞는 대화를 나누어 보세요

    그리고 취미에 대한 대화도 좋아요

    대화시에는 서로 지지해주는 대화를 잊지마세요

    대부분 자신의 이야기나 자랑등을 많이하거든요

    마지막으로 경청해 주는것 잊지마세요

    항상 응원합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성훈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닙니다. 남자친구가 전화하는 것을 좋아하는 만큼 연인이 서로 고민을 해야하는 사항입니다. 질문자님의 어려움을 남자친구에 솔직하게 이야기해보시기 바랍니다.


  • 안녕하세요. 이찬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 입니다.

    매일 2번씩 전화 통화를 하다 보면

    오늘 있었던 일과에 대한 가벼운 안부 이외에

    대화 소재가 떨어질 수 있는 것은 매우 당연합니다.

    누구나 그럴 수 있어요. 그러니 너무 스스로 성격 탓이라고 몰아 가지 않으셨으면 좋겠어요.

    다만, 대화 소재가 별로 없는데에도 꼭 의무감에 하루에 2번씩 통화하는 것은

    현재 질문자님께서 힘들어 하고 심지어 스트레스 받아 하신다니

    이성 친구분께 솔직한 현재의 마음을 토로해 보세요.

    연애에서는 서로 간의 솔직한 마음을 표현하는 신뢰 있는 모습이

    필요합니다. 진실된 마음으로 질문자님을 좋아하신다면

    그 또한 당연히 이해하고 배려해 줄거에요.

    때에 따라서는 대화가 문제 해결에 가장 빠른 해답이 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위와같이 통화하는게 조금 어렵다면

    이러한 고민을 이야기 하고 공유하는것이 좋습니다

    아무리 오래된 커플이고 잘만나는 사이라도 누구나 고민은 있기 마련입니다.

    너무 어렵게 생각하고 잘못되었다고 생각하지 마시고 힘든것이 있으면 그대로 이야기하면서 나의 감정을 전달하는것이

    관계를 조금더 호전시키는데 도움이 될것입니다.


  • 탈퇴한 사용자
    탈퇴한 사용자22.02.16

    안녕하세요. 이진성 심리상담사입니다.

    그렇군요 ㅎㅎ 충분히 스트레스 받을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상대방이 통화를 많이 거는등 집착으로 인해 헤어지는 경우도 많거든요.

    질문자님 말씀하신대로 "이것 때문에 스트레스다." 라고 직접 말을 해주지 않으면 모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따라서 "전화를 하는건 좋은데 대화가 끊기면 불편하고 스트레스 받는다."

    라고 솔직하게 말하는게 좋습니다.


  • 안녕하세요. 성문규 심리상담사/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남자친구분과 진지한 대화를 나눠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람마다 성향이 다른 것이기때문에 나는 통화 하면 이런 생각이든다 이런저런말을 하며 고민을 나누는 것이 두분 사이가 더 돈독해질 수 있을 것 입니다


  • 안녕하세요. 정원석 심리상담사입니다.

    서로 대화가 없다면 그냥 있었던 일이나 영화 같은 문화생활의 공유 이야기를 하는 것이 어떤가요?

    혹은 할 이야기가 없다면 전화 시간과 빈도를 줄이면서

    서로에게 맞춰갈 필요가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강신영 심리상담사입니다.

    1분도 안쉬고 이야기를 할 수는 없지만, 말이 끊긴다 하더라도 어색하지 않는 끊김과 어색한 끊킴이 있으며, 질문자님께서는 어색한 끊킴이라 느끼시는 것 같습니다. 다만, 이것은 일반적으로 어색한 사람들 사이에서 일어나는 느낌이며, 연인 사이에서 말이 끊켜 불편하고 스트레스를 받는 것은 질문자님께서 너무 조용한 상황을 싫어하시는 것으로 보여집니다.

    이것을 질문자님 남자친구분에게 말씀하신다면 남자친구분이 서운해 할 수도 있으나, 질문자님께서 지속적으로 이것에 대하여 스트레스를 받으신다면 조심스럽게 말씀해보시길 바랍니다.

    감사합니다.


  • 안녕하세요.

    대화기술은 별 것없어요. 잘들어 주고 일상 생활, 직장생활 이야기로

    시작해보는건 어떨까요 ?

    요즈음 사람들 자기가 말을 하는 것을 좋아만 하지

    상대방의 이야기를 들어 주는 사람이 부족해서

    오히려 들어 주는 사람이 더 인기가 좋아요

    그런 사람은 친구가 많이 있죠.

    고민상담이나 시시콜콜한 이야기로 시작해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