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대 남자인데 남자친구가 전화가 너무 자주와요~
거의 일주일에 4~5일 정도 오고 전화오면 끊을생각을 안해요~ 전 별로 그닥 할말이 없는데..ㅠㅠ
30분은 기본적인 통화시간입니다. 그렇다고 전화내용은 전부 자기 불만과 자격지심에 하소연뿐이고...
친구는 총각이라 자유롭고 친구도 많이없어 저한테 너무 의지하는거 같아요.. 전 기혼에 애들도 있는데 말이죠.. ㅠ
안녕하세요. 기운찬코요테206입니다.
전화를 30분간 하는건 연애 사이에 하는 부분인데 동성 친구간에 이런 시간의 할애는 과하다고 봅니다 용건만 간단히 요청하여 서로 좋은 관계로 유지하는게 좋다고 봅니다
안녕하세요. 늘 따뜻하고 활달한박각시227입니다.
친구분이 우울증같은게 조금 있을까요?
그럼 그럴수있거든요. 질문자님이 말을 그나마 잘 들어주셔서 그런것같아요
안녕하세요. 이상한나라의나는누구일까입니다.
이야기가 길어진다면 통화하다가 가족 핑계를 대고 끊어보세요.
아이때문에 아내 때문에 끊어야겠다고 하시면 끊어줄겁니다.
계속 받아주고하면 끝이 없기때문에 반복적으로 이유를 대면 미안해서 전화하는 일이 줄어들겁니다
안녕하세요. 불꽃인생입니다.
저도 남에게 거절을 잘 못하는 성격이라 이해가 됩니다. 그런데 남자친구와 더 오래 관계를 맺으시려면 지금의 심정을 솔직하게 이야기 할 수 있어야 할 거 같습니다. 이대로 계속 가면 시간이 흐를수록 두 분다 상처가 깊어지고 결국에는 안 좋게 끝날 수도 있을거 같습니다.
그리고 불만과 하소연을 계속 들으면 듣는 사람도 같이 병이 드는 거 같아요. 그리고 그 이야기는 아마 같은 내용이 계속 반복되고 끝이 없어요. 본인을 위해서 그리고 아내와 자녀분들을 위해서라도 눈 딱감고 용기내 보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