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박이나 기차에도 블랙박스 같은 장치가 있나요?
자동차나 비행기 같은 이동수단에는 블랙박스가 많이 보급되었는데요.
혹시 선박이나 기차에도 블랙박스 장치가 설치되어 있을까요?
안녕하세요. 투명한숲제비212입니다.
선박이나 기차에도 블랙박스 같은 장치가 있습니다. 선박의 경우 "선박용 녹음장치"라고 하며, 기차의 경우 "열차운행기록장치"라고 합니다. 이 장치들은 선박이나 기차의 운행 상황을 기록하여 사고 발생 시 원인을 조사하는 데 사용됩니다. 선박용 녹음장치는 선박의 속도, 방향, 위치, 엔진 상태, 통신 내용 등을 기록하며, 열차운행기록장치는 열차의 속도, 방향, 위치, 객실 내부 음성, 기관사와 관제소의 통신 내용 등을 기록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유로운호돌이293입니다.
기차에는 "TDR (Train Data Recorder)" 또는 "Event Data Recorder"가 장착될 수 있습니다. TDR은 기차의 운행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로, 기차의 속도, 위치, 가속도, 브레이크 작동 등의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이러한 데이터는 사고 조사 및 운행 분석에 활용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검소한도마뱀213입니다.
비슷한 개념으로 항공기에는 "FDR (Flight Data Recorder)"와 "CVR (Cockpit Voice Recorder)"라는 두 가지 장치가 장착됩니다. FDR은 항공기의 비행 데이터를 기록하는 장치로, 항공기의 속도, 고도, 자세, 엔진 상태 등의 정보를 수집합니다. CVR은 조종실 내부의 음성을 기록하는 장치로, 조종사와 탑승객의 음성 대화, 경고음, 알람 등을 저장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망한참밀드리191입니다.
선박에는 "VDR (Voyage Data Recorder)" 라고 불리는 선박용 블랙박스가 장착될 수 있습니다. VDR은 선박의 항해 정보를 기록하는 장치로, 선박의 속도, 위치, 항로, 통신 등 다양한 데이터를 수집합니다. VDR은 선박의 안전을 향상시키고 사고 조사에 도움을 주는 역할을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