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소엔 움직임이나 재롱도 많다가 어느순간 집안에 사람이 없거나 같이 놀아주지
않으면 저 혼자 구석진 곳으로 가서 아무것도 않하고 가만히 있어요.
사람으로 치면 우울증같은그런건가요?
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느순간 집안에 사람이 없거나 같이 놀아주"는 사람도 없는데
혼자서 집안 여기저기 돌아다니면서
혼자 중얼거리고
혼자 웃다가
혼자 울고,
덤블링 하고
혼자 뛰어 다니면
그런 사람을 보통 사람들은
"정신이상자"라고 말합니다.
"집안에 사람이 없거나 같이 놀아주지 않으면 저 혼자 구석진 곳으로 가서 아무것도 않하고 가만히 있"는게 정상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