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호의 색이 알록달록한 이유는 무엇인가요?
바닷속의 산호는 빛깔만으로도 정말 아름다운데요, 신호 자체의 색이 알록달록한 건지 아니면 외부의 다른 영향을 받아 알록달록한 건지 궁금합니다.
14개의 답변이 있어요!안녕하세요. 김경태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는 대개 백색이나 연한 색을 띠고 있지만, 알록달록한 산호도 존재합니다. 이는 산호가 가지고 있는 조직 내에 존재하는 작은 식물성 또는 미생물성 식물인 조류(Algae)의 색소 때문입니다.
조류는 산호와 서로 상생하는 공생관계를 갖고 있으며, 산호의 몸체 내에서 광합성을 일으키면서 무기물인 이산화탄소를 유기물인 산소로 전환시킵니다. 산호는 이렇게 생산된 유기물로 살아갈 수 있으며, 이를 위해서는 조류가 광합성 작용을 하는 데 필요한 빛을 받을 수 있도록 조건을 만족해야합니다.
이 때, 조류가 가지고 있는 색소에 따라 산호의 색이 결정됩니다. 예를 들어, 초록색 산호는 조류 중에서도 주로 Chlorophyta라는 초록색 조류가 함께 살고 있으며, 이들이 가지고 있는 엽록소(chlorophyll) 때문에 초록색이 나타납니다. 또한, 산호가 가지고 있는 색소와 함께 자연광의 조합이나 부식 등에 의해서도 산호의 색상이 결정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학영 과학전문가입니다.산호는 대개 주변 해양 생물과 함께 살면서, 다양한 색소체를 합성하여 화려한 색을 띠게 됩니다. 산호의 색은 주로 산호 조직 내부의 세포와 세포 주변에 있는 조직액, 또는 식물성 조류와 공생하며 생산된 색소체 등의 조합에 의해 결정됩니다.
특히, 산호 내부의 세포 중에서 주로 색을 결정하는 것은 '조직 색소체'(chromatophore)와 '조직 형광체'(fluorophore)입니다. 조직 색소체는 분자의 구조와 색상에 따라 분광학적인 원리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나타내며, 조직 형광체는 빛을 받아 특정 파장의 빛을 다시 방출하여 화려한 색채를 띠게 됩니다.
또한, 산호의 색은 주변 환경에 따라 변화할 수도 있습니다. 예를 들어, 산호가 살고 있는 해양의 온도, 염분 농도, 조도 등이 산호 내부의 생물학적 프로세스와 연관하여 색의 변화를 일으킬 수 있습니다. 따라서 산호의 색이 화려하게 나타나는 것은 이러한 다양한 생물학적 요인들의 복합적인 작용에 기인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정철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 주변에는 녹조류나 작은 조개 등의 각종 해양생물들이 서식합니다. 이들 생물은 산호와 상호작용하면서 산호 주변의 환경과 생태계를 유지하고, 생활 환경을 적극적으로 활용합니다. 이런 생물들이 가지는 색깔은 산호색소와 대조적으로 보이게 됩니다.
또한, 산호는 서로 다른 종류의 조직들로 이루어져 있습니다. 이들 조직들은 서로 다른 생화학적 반응을 일으키며, 이에 따라 다양한 색깔을 띄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류경범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의 다양한 색상은 광학적, 생물학적, 환경적인 요인들이 복합적으로 작용하면서 형성되는 것입니다.
산호가 가지는 색은 주로 광학적인 현상에 기인합니다. 산호는 주로 칼슘 탄산염으로 이루어져 있지만 빛이 산호에 닿으면 빛의 파장에 따라 산호가 빨간색, 주황색, 노란색, 초록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반사됩니다. 이러한 현상을 광학적 산란이라고 부릅니다.
그리고 산호가 가지는 색상은 생물학적인 이유와도 관련이 있습니다. 산호에는 다양한 색의 조직이 있으며, 이는 산호가 생존하기 위해 미생물과 상생하는 데 필요한 광합성 작용을 수행하기 위함입니다. 산호가 특정 색상의 빛을 흡수하면, 그 색상에 대응하는 광합성 미생물이 생존하고, 그렇지 않은 미생물은 살아남지 못합니다. 이러한 원리로 인해 산호는 자신에게 유익한 미생물과 공생하며, 생존에 필수적인 환경을 유지합니다.
또한 산호가 가지는 색상은 환경적인 요인에도 영향을 받습니다. 산호가 서식하는 해저의 물에 따라 산호가 녹색, 갈색, 회색, 파란색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변할 수 있습니다. 또한 해수면 온도, 질산염 농도, 자외선 등의 환경적인 요인에 따라 산호의 색상이 변화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과학전문가입니다.
먹이 활동을 위해서 먹이가 좋아하는 색깔을 내게 됩니다. 이는 형광단백질이란 성분때입니다. 그리고 각종 연구와 실험 등으로 밝혀진 검증된 사실입니다. ^^
바닷속의 산호는 신호 자체의 색으로 아름답게 보이는 경우가 많습니다. 산호는 몸 속에서 발광단백질을 만들어 내고 이를 광학적으로 조작하여 다양한 색을 내는데, 이를 "형광단백질"이라고 합니다. 형광단백질은 자외선 등의 특정한 파장의 빛을 받으면 빛을 다시 내뿜어 다양한 색상을 보여줍니다. 이러한 형광단백질은 산호가 자신의 몸을 보호하는데에도 도움을 주고, 동료를 끌어모으거나 적에게 위협을 보내는 등의 다양한 용도로 사용됩니다.
물에 들어오는 빛의 파장과 깊이에 따라 산호의 색이 변할 수도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파란색 빛이 더 쉽게 물에 흡수되기 때문에 빨간색과 주황색의 빛은 더 멀리까지 갈 수 있습니다. 그래서 깊은 물일수록 빨간색과 주황색의 산호는 어려울 수 있습니다. 하지만 산호의 색은 보통 신호 자체의 색으로 보이는 경우가 많아, 그들의 아름다움은 대부분 신호 자체에서 비롯됩니다.
산호의 색은 주로 살아있는 작은 식물 세포인 조류와 상생하는 상록색 또는 갈색의 조류의 색소에 의해 결정됩니다. 조류는 산호가 제공하는 체내 환경에서 빛을 사용하여 광합성을 수행하고, 이러한 과정에서 산호와 조류는 상호 작용하며 서로에게 이익을 주고 받습니다. 또한 산호는 미세한 석회질 입자에 따라 다양한 색을 나타낼 수도 있습니다. 그러나 산호는 외부 환경의 영향에도 쉽게 영향을 받으며, 온도나 영양분 수준 등이 변화할 때 그 색도 변할 수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가 사람에게 상징해주는 의미는 바로 ‘총명’이다. 산호가 주는 뇌력의 영향 때문이다. 산호 원석은 사람에게 절대적인 것을 주는 기운을 갖고 있다. 한 예로 침실에 어른 주먹크기 정도의 산호를 놓고 잠을 자도 시신경을 원활하게 해 주는 효과를 볼 수 있다. 뇌에 쌓여있는 피로물질들을 말끔히 세척, ‘뇌활성탄’이라고 불러도 좋을 듯 싶다. 또 가벼운 현기증이라든가 코피를 자주 흘리는 사람, 침을 잘 흘리는 아이에게도 효과가 있다.
산호는 습기를 조절하는 역할까지 한다. 습기가 많을 때 원석 하나만 놓아 두어도 방안의 습기를 흡수한다. 낙타가 물을 먹듯이 수분을 조절하는 데 보석 중에서 이런 작용은 산호밖에 없다. 요즘 흔히 볼 수 있는 습기제거제는 수분을 너무 많이 빨아들이거나 효과를 제대로 보장받을 수 없는게 대부분이다. 주위의 환경에 맞게 적절하게 조절하고 사람의 피부를 보호하는 것으로 산호 이상 좋은 수분제거기는 없다. 산호성분엔 사람의 뼈와 피, 근육에 필요한 물질들을 대량 함유하고 있다. 그만큼 신비로운 보석이며 종교계에서도 불경죄에 해당하는 사람이 이 산호 원석을 바치면 사면당했다는 기록이 있을정도. 지금도 아프리카 몇개 나라에선 중형을 받은 자가 산호원석을 바치면 형벌면제의 규칙이 적용되고 있기도 하다.
◈ 산호의 색상의 종류
▶ 적색산호
수심 100~2,000m에서 채취되는데 검은 기가 도는 것으로 산호 중에서 가장 진하다. 영어로는 옥스블러드 레드(Ox-blood Red),즉 "소의 핏빛"이라 한다. 핏빛 산호는 가장 높은 품질이며, 가장 인기가 높다.
▶ 핑크 산호
옛날에는 복숭아 산호라고 도 했다. 색상이 연하여 비녀 같은 데에 이용하였고, 대개 수심 150~350m에서 채취된다. 채취량도 적고 옛날에는 유럽에서 인기가 많아서 값이 비쌌다.
▶ 백색산호
원목(原木)이 크게 성장하는 것이 있어서 산호 중에서는 값이 싸지만 그 아름다운 백색은 상아에 비견된다. 수심 100~200m에서 채취되면 흰 바탕에 적색의 줄무늬가 있거나 붉은 반점이 들어간 것도 있는데 이것을 스카치라 부른다.
▶ 흑색 산호
옛날에 지중해에서 주로 채취되었고 최근에는 하와이 근해에서 채취되고 있다. 흑색 산호는 본(本)산호와는 다른 종류이다. 따뜻한 바다의 20~60m 깊이에 있는 암초에 서식하며 연간 약 6㎝ 식 성장한다. 수명은 30~60년으로 추측되며 깊은 바다에 서식하는 본 산호와는 성질이 다르다.
우리나라의 제주도근해에서도 몇 년 전부터 흑 산호가 채취된다. 그 크기는 가늘고 짧아서 부러진 나무가지 모양으로 만들어서 목걸이 형태를 갖춘다. 흑산호는 다른 산호와는 다르게 특유의 성질을 가지고 있다. 흑산호에 과산화수소수(옥시풀)란 약품을 바르면 표면이 노랗게 변하여 황금 산호가 된다. 전체의 표면이 변하면 황금산호가 되고 부분적으로 글씨나 무늬를 만들기도 한다. 불교의 경문에 나오는 칠보(七寶)중에도 산호가 들어 있으며, 역사적으로 가장 일찍이 알려진 보석이다. 산호충이 만들어 내는 산호의 주성분은 탄산칼슘으로 탄산마그네슘도 약간 함유되어 있다. 산호는 경도가 3.5도로 연하여 옛날부터 이것을 이용하여 정교한 조각품이나 세공품을 만들기도 했지만, 그런 만큼 흠집이 생기기도 쉽다.
안녕하세요. 이종민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는 대부분 하얀 색이지만 일부는 붉은, 노란, 파란, 보라 등 다양한 색상으로 보입니다. 이러한 알록달록한 색은 대부분 광학적인 현상에 의해 발생합니다.
산호 안에는 양쪽 끝이 열려 있는 작은 공간들이 많이 있습니다. 이 작은 공간들은 포구라고 부르는데, 포구 안쪽에는 약간의 물이 가득 차 있습니다. 이 물 안에 있는 석회화합물이 산호의 색을 결정합니다.
살아 있는 산호에는 식물성 조직인 조각모(Gastrodermis)가 존재합니다. 조각모는 광합성을 통해 자신의 생존에 필요한 영양분을 만들어 냅니다. 이 때, 산호는 자외선이나 빛의 파장의 일부를 흡수하게 됩니다. 이 흡수되는 파장은 산호의 색을 결정하는데, 파란색을 제외한 나머지 색상들이 반사되어 눈에 보입니다. 따라서 조각모의 광합성에 영향을 주는 빛의 파장에 따라 산호의 색이 결정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설효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산호가 색을 나타내는 것은 산호 내의 형광단백질과 색소 단백질 그리고 공생 조류에 의해서 결정된다고 합니다. 형광 단백질과 색소 단백질은 산호 자체적으로 가지는 색이고, 공생 조류는 광합성을 통해서 산호에게 공급하고 산호는 조류에게 먹이를 공급하여 광합성을 돕습니다. 따라서 산호 세포 조직내에 살기 떄문에 공생조류의 색과 산호의 형광단백질, 색소 단백질에 의해서 색이 결정난다고합니다.
안녕하세요. 김경욱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속의 산호는 빛깔만으로도 정말 아름다운데요, 신호 자체의 색이 알록달록한 건지 아니면 외부의 다른 영향을 받아 알록달록한 건지 궁금합니다.
산호는 혼자서는 색을 내지 않고, 대부분은 주변 미세조류, 선충류, 성충류, 해조류 등 다양한 해양생물들과 상생 관계를 맺고 있습니다. 이러한 해양생물들은 산호의 식물적인 역할을 하면서, 산호는 그들이 만들어내는 색소를 이용하여 색을 내게 됩니다.
특히, 산호 내부에는 양털모양의 세포들이 존재하는데, 이 세포들은 주로 미세조류와 공생하며, 미세조류의 산출물에 반응하여 다양한 색을 내게 됩니다. 예를 들어, 노란색 산호는 주로 노란색의 미세조류와 공생하며, 붉은색 산호는 빨강 또는 주황색의 미세조류와 공생합니다. 이러한 공생 현상으로 인해 산호는 매우 다양한 색상을 띄게 되는데, 이는 생태계의 건강함과 밀접한 연관이 있습니다.
그러나, 산호의 색깔은 인간의 환경파괴와 기후변화로 인해 변화하고 있습니다. 산호는 온도와 해수 산성화 등의 환경 변화에 매우 민감하게 반응하므로, 이러한 변화가 산호의 생태계와 상생 관계에 영향을 미침으로써, 산호의 색상 또한 변화하게 됩니다.
안녕하세요. 이준엽 과학전문가입니다.
바닷속의 산호는 신호 자체의 색깔로 빛나는 것입니다. 산호는 작은 조각 같은 세포인 포식 세포와 대량의 양분을 먹이로 삼는 작은 세포들이 집합체를 이룬 것인데, 이러한 세포들은 발광체를 포함하고 있습니다. 이 발광체는 산호가 발산하는 색깔을 만들어내는 데 관여합니다.
발광체는 광촉매 작용을 하는 단백질과 유사한 화합물로, 산호는 이러한 발광체를 사용하여 녹색, 빨강, 노랑, 보라 등 다양한 색을 띄게 됩니다. 이러한 발광체는 산호가 생존에 필요한 에너지를 만들어내는 데에도 사용되며, 빛을 만들어내는 과정에서 산소가 소비되는 것으로 알려져 있습니다. 따라서 산호는 발광체를 통해 아름다운 색을 띄게 되는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