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우선 산책의 총량보다 중요한것은 산책의 횟수입니다.
반려견의 최소 횟수 기준은 아침저녁 각 10분 이상 집앞 화단정도의 짧은 거리에서 충분히 냄새를 맡게 해주는것입니다.
우선 이 최소 기준을 충족한 후에 발톱을 보시면 됩니다.
1개월정도 최소기준을 충족시킨 상태에서 발톱을 봤는데 발톱을 깎아줘야 할 정도로 길다면 산책량이 부족한겁니다.
발톱은 정상적인 보행으로 지면과의 마찰로 마모되어 잘라줄게 없어야 하기 때문이지요.
강아지야 에너자이저처럼 계속 산책 다니고 놀고 싶어 하겠지만 보호자의 인간으로서의 삶이 있기 때문에 절충안을 마련해야 하는것이니
우선 횟수 기준은 최소기준이니 충족시키시고 발톱마모정도를 보히고 주말이나 시간나실때 충분한 시간 갖는 방법으로 진행하시는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