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네크로맨서(Necromancer)는 강령술사(降靈術師), 또는 사령술사(使靈術師)로 번역할 수 있는 마법사를 뜻하는 말. 네크로맨시 문서에서 보이듯이 시체(nekrós)와 점술(manteía)이라는 단어가 결합된 것으로 죽은 자의 영혼을 불러내 점을 치는 사람을 말한다. 서양으로 치면 오디세우스가 테이레시아스의 영혼을 불러내 예언을 부탁한 것이 해당하며 동양의 무당도 이와 겹치는 면이 있다. 신명기 18장에서도 삿된 마법사의 예시로 등장한다. 현대 대중문화에서는 이런 의미로 쓰이는 일은 극소수고, 언데드 군단을 불러내는 마법사 같은 이미지로 굳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