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원형석 과학전문가입니다.
정답은 300년전 태어났던 천재 수학자 '오일러'이다.
사인.코사인 법칙으로 대표되는 삼각함수 생략 기호를 만든 것을 비롯해 수학분야에 큰 업적을 남긴 오일러의 탄생을 기념하는 세미나가 고대에서 열린다.
고려대는 19일 주한 스위스대사관과 공동으로 스위스 수학자 레온하르트 오일러(Leonhard Euler) 탄생 300주년을 기념해 이날 오전 10시 30분 고려대 자연계 캠퍼스 하나스퀘어 지하1층 강당에서 세미나를 개최한다고 밝혔다.
오일러는 스위스 북부 바젤(Basel) 출신으로 수학자ㆍ물리학자, 천문학자였으며 의학ㆍ식물학ㆍ화학 등 많은 분야에 걸쳐 광범위하게 연구했다.
특히 수학분야에서는 미적분학을 발전시키고, 변분학을 창시했으며, 대수학ㆍ정수론 ㆍ기하학 등 여러 방면에 걸쳐 큰 업적을 남겼다.
또한 최근 전 세계적으로 열풍을 일으키고 있는 두뇌 개발 게임 '수도쿠' 의 아버지로서도 잘 알려져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