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승현 의사입니다.
자기공명영상촬영(MRI, Magnetic Resonance Imaging)은 강한 자석으로 구성된 장치 내에 환자를 눕히고 자기장을 이용한 고주파 (Radio Frequency Pulse)를 가하여 인체 내에 존재하는 수소 원자 핵에서 발생되는 신호를 분석한 뒤, 각 조직과 구조물들의 공명 현상의 차이를 계산하여 영상으로 나타내는 영상 기법입니다.
즉, 인체를 구성하는 물질의 자기적 성질을 측정하여 컴퓨터를 통해 다시 재구성, 영상화하는 진단 방법입니다. 기존의 진단 목적의 방사선 촬영은 대부분 방사선을 이용한 것인데, MRI는 자석을 이용한다는 것이 크게 다른 점입니다.
자기공명영상촬영은 우수한 대조도로 여러 평면의 영상을 얻을 수 있으며, 병변의 성분을 알 수 있어 뇌신경계와 근골격계를 포함한 많은 질환에서 가장 우수한 영상 검사 방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