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관계일(4/4)과 배란 예정일(4/14) 사이에는 약 10일의 간격이 있습니다. 정자는 여성 체내에서 3-5일 정도 생존할 수 있으므로, 해당 기간의 성관계로 인한 임신 가능성은 낮아 보입니다.
다만 불규칙한 생리 주기로 인해 배란일이 앞당겨질 가능성은 있습니다. 또한 사정 없이 삽입만 했더라도 소량의 정자가 배출될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생리 예정일(4/28)이 지나면 가정용 임신진단키트로 테스트해보는 것이 좋겠습니다. 그래도 불안감이 크다면 산부인과에서 혈액 검사를 통해 정밀한 확인이 가능합니다.
차후에는 정확한 피임법을 사용하여 원치 않는 임신을 예방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콘돔, 경구피임약 등 신뢰할 만한 방법을 선택하시길 추천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