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율이 내려가면 한국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까요?
환율이 1500원대 육박하다 바람처럼 1360원대까지 내려왔는데 너무 급격하게 내려가서. .서서히도 아니고!
이게 한국 경제에 좋은 영향을 줄까요?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하락이 의미하는 바는 미국의 기준금리 기조가 완화되어 우리나라와의 기준금리 격차가 좁혀지게 되는것을 의미합니다.
이에 환율의 하락은 우리나라 기준금리 인상기조의 완화와 함께 생각할 수 있습니다. 먼저 기준금리 인상속도가 완화됨에 따라서 금리로 인한 부채리스크들에 대한 충격이 완화될 가능성이 높아져서 경제충격의 정도가 낮아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환율의 하락은 원자재 매입가격의 안정을 야기하고 이에 따라서 국내의 인플레이션 수준이 하락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됩니다.
그렇기에 환율의 하락은 우리나라에게는 매우 긍정적인 영향을 주는 호재로 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과거랑은 다르게 현재의 강달러는 단기적으로는 한국 수출에 큰 위협이 되지 않습니다.
반도체나 자동차 핵심 제조업 경쟁력이 많이 예전과 비해서 상승해서 그렇구요
다만 그래도 외화의 움직임 변동이 발생하면 우리 경제에는 부정적으로 영향을 미치겠죠
환율이 하락하면 반대로 수출에 영향도 발생하며 경제적으로 긍정적 영향이 옵니다.
하지만 아직은 시켜보는 입장이 맞겠네요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이정훈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하락하면 외채에 대한 달러 상환부담이 줄어드는 장점이 있습니다. 우리가 외국에서 1억달러를 빌려왔다고 하면 이전에는 빚을 갚기 위해 1,500억원이 필요했지만, 환율하락으로 1천억원만 있으면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유학이나 해외여행의 경우라면 원-달러 환율이 하락하면 환율이 하락한 만큼 더 많은 달러로 바꿀 수 있습니다. 따라서 유학이나 해외여행에 대한 부담이 줄어 출국자는 많아지는 반면 입국자는 줄어들고 유학 자금 등 해외송금액은 늘어 서비스수지에 부정적인 영향을 미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최민석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이 비정상적으로 높았기 때문에 고환율보다는 긍정적일 것으로 예상됩니다. 한국 경제를 걱정하시는 분이라면 더 오르지 않고 떨어진 것에 안도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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