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은수 수의사입니다.
이미 생긴 트라우마로 인하여 드라이기를 싫어 하는것이라면 개선될 여지는 거의 없다고 보아야 합니다.
집안 온도가 낮은 상태가 아니라면 자연건조나 선풍기 바람으로도 괜찮지만 집안 온도가 많이 낮은 편이라면 저체온증을 유발할 수 있어 추천하지 않습니다.
목욕시키는것 자체가 버겁다면 전문 미용사 선생님께 의뢰하여 시키시는게 강아지와 보호자간의 유대감을 해치지 않는 선택 사항이라 생각합니다.
자본주의는 돈이면 다 되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