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다한 카페인 섭취 근육경련, 쥐(일시적) 현상 관련 문의드립니다
집중을 요하는 업무를 하다보니 커피를 자주 마시고 초콜릿 등 과당섭취가 많은 편인데요 최근에 카페인섭취를 줄이고는 있습니다 퇴근 길 걷다가 다리에 쥐가 나고 윗입술에 작은 떨림이 있습니다 유일하게 자주 먹는게 카페인인데 원인일까요
안녕하세요. 최성훈 의사입니다.
인근 병원을 방문하여 칼슘과 마그네슘 등 미세 전해질과 갑상선 호르몬 검사를 확인해보시고 카페인 섭취를 중단하시기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이욱현 의사입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면 해당 증상이 줄어들 가능성이 높고 수분이 부족해도 해당 증상이 있을 수 있어 물을 2리터씩 복용이 필요합니다. 적정수면 시간 수면(7-9 hr)도 중요합니다.
안녕하세요. 유민혁 의사입니다.
카페인과 당 섭취가 근육 경련이나 입술 떨림의 원인일 가능성이 있습니다.
카페인은 중추신경을 자극하여 각성 효과를 나타냅니다. 하지만 과다 섭취하면 불안, 심계항진, 손떨림 등의 부작용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근육의 긴장도를 높여 경련을 유발할 수도 있습니다.
설탕, 과당 등의 단순당은 혈당을 급격히 높였다가 떨어뜨립니다. 이로 인해 심신의 불균형과 떨림, 피로감 등이 나타날 수 있습니다.
다리 쥐는 전해질 불균형, 피로, 탈수 등이 주된 원인입니다. 카페인의 이뇨작용으로 전해질이 소실되고, 단 음식으로 혈당 변동이 생기면서 쥐가 나기 쉬운 환경이 조성됩니다.
카페인 섭취를 줄이고 물을 자주 마시는 것이 증상 완화에 도움될 수 있습니다. 과당 섭취를 제한하고 균형잡힌 식사를 하는 것도 중요합니다.
업무 중 짧은 스트레칭으로 긴장을 풀어주고, 눈의 피로를 예방하는 것도 좋습니다. 수면과 휴식을 충분히 취하여 피로가 누적되지 않도록 해야합니다.
증상이 지속되거나 악화된다면 내과 진료를 받아보시는 것이 좋겠습니다. 혈액 검사 등을 통해 영양 상태와 전해질 균형을 확인하고 적절한 치료를 받으시기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