간장의 종류별 용도가 궁금합니다.

2022. 10. 23. 19:58

간장의 용도별 종류가 많은데요.

크게 국간장, 중간장, 진간장 이렇게 3가지인것 같은데 각각 종류별로 어떤 용도로 쓰이는지 궁금합니다.


총 3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수현아라맘입니다.

양조간장 대두, 탈지대두, 밀로 만든 메주에 몸에 이로운 곰팡이를 띄운 뒤 소금물을 부어 6개월 정도 발효시킨 간장이다. 자연 숙성에 의해 만들어져 영양이 풍부하고 알코올 향과 휘발성 물질 등에 의해 깔끔하면서도 독특한 맛과 향을 가지고 있다.

진간장 일본 사람이 만들었다 해서 일명 ‘왜간장’이라 불린다. 해방 이후 생겨났으며, 짧은 기간에 대량생산하기 위해 양조간장과 콩 단백질을 분해해 만든 아미노산 액을 섞은 혼합간장이다. 대부분의 요리에 두루 적합한 특유의 진한 맛을 가지고 있다. 양조간장에 비해 상대적으로 가격이 저렴한 편.

국간장 집에서 해먹는 간장이라 해서 ‘집간장’ 혹은 예부터 우리나라에서 해 먹었다고 해서 ‘조선간장’이라 불린다. 콩으로만 만든 메주를 띄워 만든 간장이다. 양조간장과 진간장에 비해 색이 옅고 염도가 높으며 구수한 맛.

시시때때 올바른 간장 사용법

1 미역국 간을 맞출 때→국간장

색이 옅고 염도가 높아서 국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도 간을 맞추기에 제격. 미역국 같은 맑은 국은 물론 전반적인 국을 끓일 때 사용한다. 국 간을 하는 데 쓰여서 국간장이라 불리기도 한다. 국을 끓일 때 양조간장이나 진간장을 넣어 짜고 검게 되는 실수를 범하지 말자.

2 생선회나 전을 찍어 먹을 때→양조간장

음식과 잘 어우러지면서 간장 자체의 맛과 향을 느낄 수 있는 양조간장. 액체의 특성상 끓는점을 넘으면 고유의 향과 맛이 날아가므로 열이 가해지지 않는 생음식, 생선회 등 찍어 먹는 간장 소스에 알맞다.

3 나물 무칠 때→국간장

양조간장의 독특한 향보다 대두로만 만들어진 국간장이 나물향과 어울리고 진간장의 단맛보다는 국간장의 짠맛이 알맞다. 특히 콩나물이나 시금치 등 고유의 색을 살려야 되는 나물 무침은 음식 고유의 색을 해치지 않으면서 색이 옅고 염도가 높아서 적은 양으로도 간을 할 수 있는 국간장이 어울린다. 또한 나물의 풋내를 제거해주며 감칠맛이 나게 한다.

4 오리엔탈 드레싱 만들 때→양조간장

우리 입맛에 잘 맞는 오리엔탈 드레싱은 깨의 고소함과 마늘의 풍미가 더해진 동양적인 맛으로 남녀노소 누구나 즐기며 특히 어른들이 좋아한다. 달달한 진간장과 구수한 국간장보다는 깔끔한 양조간장이 더 어울린다. 가열 없이 찍어 먹는 소스이므로 양조간장을 사용한다고 알아두면 좋다.

5 장조림 만들 때→진간장

조림용 간장은 단맛이 있어야 되고 많은 양이 필요하기 때문에 싼 혼합간장인 진간장을 많이 사용한다. 진간장의 감칠맛과 달착지근한 맛은 조림뿐만 아니라 불고기, 찜에도 어울린다. 더욱이 염도가 낮으면서 맛이 진한 진간장은 열이 가해지는 음식에 주로 쓰여 조림, 절임, 볶음 등 따뜻한 음식이 많은 한식 요리에 알맞은 간장.

6 밥 비벼 먹을 때→양조간장

뜨근한 밥에 간장, 참기름 그리고 달걀만 있으면 한 그릇 뚝딱 해치울 수 있는 간장비빔밥. 간장 자체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양조간장으로 비벼 먹어야 그 참 맛을 알 수 있다.

2022. 10. 24. 11: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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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느긋한오리10입니다.

    양조간장 : 보통 무침요리에 많이 사용이나 생으로 먹는 음식

    진간장 : 조림 볶음용으로 열이 가해지는 요리에 사용

    국간장(조선간장) 주로 국.탕 찌게용으로 쓰임


    2022. 10. 23. 20:0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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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냉정한두루미37입니다.


      일단 진간장은 강한 단맛과 열에 강한 특성으로 인해 조림이나 볶음에 주로 사용을 하고


      국간장은 단맛이 적으나 염도가 높고 색이 연하기에 국이나 찌개류에 사용하기에 알맞습니다.


      여기서 중간장은 간장의 숙성 정도에 따라 이름이 나뉘는데


      담근 햇수가 1년에서 2년은 묽은간장으로 맑고 색이 연해 국을 끓일때 쓰이고(=국간장)


      햇수가 3년에서 4년이 되면 중간장이라고 부르며 나물이나 찌개등의 요리에 사용합니다.


      5년 이상이 되면 진간장이라고 부르는데


      달고 색이 진해서


      약식이나 전복초 등의 요리에 사용이 됩니다.






      2022. 10. 23. 20: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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