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유아 MRI 검사시 진정제 사용이 불가피한가요?
15개월된 딸이 경련으로 MRI를 찍어야 한다고 합니다.
진정제 없이는 검사가 불가능하다고 하는데, 진정제 사용이 정말 필요한가요?
부작용은 없을까요?
안녕하세요. 김나영 의사입니다.
15개월 아기에게 MRI 검사를 시행할 때 진정제 사용이 필요한 경우가 많습니다. MRI는 검사 중 아주 미세한 움직임도 이미지에 영향을 줘 결과가 부정확해질 수 있으므로 특히 어린 아기들이 검사 중에 가만히 있도록 하기 위해 진정제를 사용하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15개월 아기는 검사 중 가만히 있는 것이 어려워서 진정제를 사용하지 않으면 검사가 어렵습니다. 진정제는 아이가 검사 중에 안정적이고 편안하게 잠들어 있는 상태를 유지하도록 돕습니다. 진정제를 사용하여 아이가 움직이지 않도록 하면 mri 이미지가 더욱 명확하게 촬영되어 진단에도 도움이 됩니다.
진정제 사용은 의학적으로 안전하게 관리되며 아이의 체중과 나이를 고려해 적절한 용량을 사용합니다. 다만 모든 약물에는 약간의 부작용 가능성이 있을 수 있으며 진정제도 다음과 같은 부작용이 드물게 발생합니다.
졸음과 피로 ; 검사 후 일정 시간 동안 졸음이나 피로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구토 및 메스꺼움 ; 일부 아기들은 진정제 사용 후 메스꺼움이나 구토를 경험할 수 있으나 대개 일시적입니다.
호흡 저하 ; 매우 드물지만 진정제는 호흡 억제를 일으킬 수 있으므로 의료진이 검사 중 호흡과 생체 신호를 지속적으로 모니터링 합니다.
진정제 사용의 경우 안전을 위해 검사 전 일정 시간 동안 금식을 해야 합니다. 이는 검사 중 구토를 방지하기 위한 조치입니다. mri 검사 동안 의료진이 아기 상태를 지속적으로 관찰하므로 진정제 사용이 비교적 안전하게 관리됩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길 바랍니다.
안녕하세요. 채홍석 가정의학과 전문의입니다.
업로드해주신 증상의 설명과 자료는 잘 보았습니다
검사가 필요하다는 것에는 동의하시는 것으로 생각됩니다
MRI의 경우 1시간 정도 가만히 있어야 하는데 15개월된 자녀분한테는 아마도 불가능할 것입니다
진정제를 사용해야만 합니다.
부작용은 일부 있을 수 있지만 대부분 경미합니다. 감당하셔야 합니다.
안녕하세요. 오현수 의사입니다.
구역, 구토, 호흡곤란, 진정제가 늦게 깨는것 등 다양한것이 있습니다. 그렇게이 검사 전 금식도 요구되구요.
진정제 사용전, 동의서를 작성하게 되는데, 이때 부작용에 대한 충분한 설명 들으실수 있을 것이라 사료됩니다. 답변 도움되었기 바랍니다.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