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가 흡입하는 공기에는 우리 몸에 필요한 산소 뿐만 아니라 각종 먼지나 세균 등 해로운 물질이 포함되어 있는데 코털은 외부에서 들어오는 이런 이물질을 걸러주는 역할을 합니다.
또한 코점막의 온도와 습도를 조절하여 코의 면역 반응을 담당하는 역할을 합니다.
코털을 잘못 뽑을 경우 뇌 쪽으로 염증이 퍼지게 돼 뇌수막염이나 뇌농양 등에 심각한 합병증을 유발할 수 있다고 하네요.
따라서 코털을 뽑지 말고 콧속을 촉촉하게 한 후 코털 가위를 이용해서 잘라야 한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