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아하(Aha) 약료 분야 전문가 한상희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어루러기의 경우 살이 접히는 부위, 습한 환경에서 자주 발생하는 효모균(곰팡이)의 감염으로 인해 발생하는 피부질환입니다.
질문작성자 분께서 운동을 하시면서 흘린 땀에 의해 습한 환경이 발생하면 효모균의 증식이 원활한 상태가 됩니다.
가급적 오랜 시간 운동은 피해주시고, 운동 후 바로 샤워를 하여 몸을 청결히 하신뒤 항생제연고와 접히는 부위의 마찰을 피하기 위해 파우더등을 발라주셔서 관리를 해주시면 됩니다. 평소 집에 계실때는 통풍이 잘되게 하여, 땀을 흘리지 않는 환경을 만들어주시는 것이 중요하고, 외출시에도 꽉끼는 옷이나, 통풍이 잘 안되는 복장은 피해주시는 것이 좋습니다.
약국에서는 아졸계열의 항진균제 연고를 구매하셔서 2주가량 꾸준히 발라주시면서 앞서 말씀드린 습윤환경을 피해주는 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증상이 심할 경우에는 스테로이드제, 항히스타민제가 첨가된 연고를 발라주시는 것도 도움이 되실겁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개선이 되지 않을 경우 먹는 항진균제를 병원에서 처방받으셔서 관리를 해주셔야합니다.
제 답변이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