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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뜻한멧돼지111
따뜻한멧돼지11120.12.26

거짓말을 멈추지 못하는 아이의 심리상태는 어떤 상태인가요?

어릴적부터 거짓말을 조금씩 했었는데 고등학생인 지금도 자주 거짓말을 하네요.

타이르기도 하고 야단도 쳐 보고 어릴적 경찰서 앞까지 가 본적도 있는데 왜 안고쳐 지는지 걱정입니다.

가족들뿐만 아니라 밖에서도 거짓말을 하는건 아닌지

걱정이 됩니다.

왜 못고치고 자꾸 거짓말을 할까요?

심리상태가 어떻길래 커서도 거짓말을 하는 걸까요?

상담을 받으러 가야할것 같은데

어디로 가야할지도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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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김영주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한가지로 단정지을 수는 없는데, 이건 한 가지 예시에요.

    혹시 어릴 적부터 아이를 수용해 주지 않으신 건 아닌가요?

    어릴 때는 가족들이 아기가 무슨일을 하든지 수용해주고

    아이에게 주목해주고 인정해주고 해야 그 다음에 조금이라도 자랐을 때

    위험하거나 나쁜 일을 하려고 하면 하지못하게 해도 아기가 그것을 받아들이게 됩니다.

    아이를 받아주지 않으셨다면 아기도 부모님의 얘기를 받아들일 수 없겠지요...?

    무슨일을 하면 혼내고 야단치셨다면 아기는 자기를 부정하게 되고

    자기가 하는 일을 그대로 말하지 못하고 이러면 혼나겠지 하는 생각에

    거짓말을 하게 되는 게 아닌지... 염려됩니다.

    아이를 무조건 사랑으로 대해주세요.

    수용해 주고 혼내시기 보다는 사랑으로 가르쳐 주세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거짓말이 거짓말을 만듭니다.

    계속 진실을 감추고 또 그 거짓말을 하게됩니다.

    해명하기가 귀찮고, 쉽게 해결하려 할 때

    소위 거짓말을 합니다.

    우리는 모두 자기중심적인 사고를 가지고 있으며

    자기방어적인 성격을 띄고 있습니다.

    이것은 생존을 위해 발달된 본능이며,

    문제가 생겼을 때 자신에게 유리한 쪽으로

    생각하는 이유이죠.

    거짓말을 할때 보면 뭔가 변명거리를

    늘어놓기위해 노력하기 마련입니다.

    설득력을 더하려고 하면 자꾸 말이 길어지게 되니 평소하게

    다르게 그래서, 그니깐, 아니 그런데 등과 같은 말을 많이

    사용하게 됩니다.

    그리고 뭔가 핵심에 찔리게 되면 대충 상황을

    얼버무리려는 대화를하게 됩니다.

    우리는 지나치게 자신을 포장하지 않아야 하며,

    문제를 외면해버려서는 안됩니다.

    자기 자신을 사랑하는것으로부터

    거짓말을 줄일 수 있습니다.

    진실만을 가지고 대화하는 습관을

    들이도록 노력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