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트롯이 유행이잖아요. 그런데 트롯이라고 하는 장르가 한국에만 있는 건가요? 그렇다면 트롯의 기원은 언제라고 봐야 하나요? 트롯이 창법과 관계가 된 것인지 특정한 음악적 특징이 있어서 하나의 장르가 된 것인지 그 역사가 궁금합니다.
일본 엔카라는 장르 노래에서 번역·번안 노래를 거쳐1930년을 전후한 시기에 국내 창작이 본격화,
1930년대 중반에 정착된 대중가요 양식으로, 신민요와 더불어 일제강점기 대중가요의 양대 산맥을 이루고 있다고합니다
엔카번역 번안곡이 인기 있은뒤로 1928년 문수일 작사, 김서정 작곡의 「세 동무」에 이르러 창작곡으로 나타나기 시작했다고 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