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씩씩한친칠라137입니다.
친구관계에서 고민이 많으시군요. 저도 겪어봤던 고민이라서 공감이 가네요.
친구는 소중한 관계가 맞지만 언제나 가장 소중한 건 나 자신이랍니다. 친구의 반응 하나하나에 내가 왜 이렇게 예민한 걸까 생각해본 적 있으실까요?
우리 마음속에는 사랑받고 관심받고 싶어하는 마음이 들어있어요. 그 마음이 채워지지 않으면 다른 사람의 반응에 일일이 예민해지고 혹시 사랑받지 못하게 될까봐 걱정을 하게 되더라고요.
사실 그 친구는 그날 그냥 피곤해서 조금 짧게 이야기한 것일 수도 있고, 다른 친구한테 물어볼 게 있어서 말을 걸었을 수 있어요. 모든 건 내 마음이 어떻게 바라보느냐에 달려있답니다.
내 마음 속 사랑과 관심을 꼭 다른 사람이 채워줘야하는 건 아니에요. 내가 좋아하는 건 뭔지, 오늘은 뭐가 먹고 싶은지, 이런걸 물어보면서 나 자신을 스스로 챙겨줘보세요. 내가 나를 토닥토닥해주고 으쌰으쌰해주면서 내 안의 사랑을 채워가는 시간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친구가 나를 싫어하나하는 걱정이 들때 일기를 써도 좋고, 좋아하는 음악을 들어도 좋고, 맛있는 걸 먹어도 좋아요. 내가 좋아하는 일을 하면서 내 마음을 달래보세요. "난 소중한 사람이고 사랑스런 사람이야, 걱정마."하고 나에게 이야기해주면서 내 마음을 챙기는 것이 내가 꼭 해야할 일이고, 삶에서 이건 정말 중요한 것 같아요.
그런 시간이 쌓여 스스로 단단해지면 친구들의 반응쯤 웃어넘기거나 뭐 그럴일이 있겠지 하면서 별거 아니게 느껴지는 날이 올거에요. 힘내셨으면 좋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