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건의 주범이 심해저의 메탄층이라는 의견도 등장했다. 1998년 지구의 구조와 진화를 밝혀내기 위해 전세계 과학자들과 연구기관이 모여 심해굴착계획(Ocean Drilling Program, ODP)사업에 착수했는데, 버뮤다 심해저에 메탄하이드레이트 층이 존재한다는 것이 밝혀졌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미스터리가 메탄가스 기포에 의한 것일 수 있다는 가능성이 제기되었지만, 여전히 확실한 증거로 자리매김하진 못했습니다. 그 이후에도 연구는 계속되었고, 드디어 2010년 8월, ‘버뮤다 미스터리’의 베일이 벗겨졌다. 호주 멜버른에 있는 모내시 대학의 조세프 모니건 교수가 ‘미국물리학저널’에 버뮤다 삼각지대의 선박 · 항공기 실종 원인은 메탄가스로 인한 자연현상 때문이라는 논문을 발표한 것입니다.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의 모든 사고가 메탄가스 때문에 발생한 것은 아니지만 이곳이 다른 지역보다 자기장이 불안하고 해저에 메탄가스가 다량으로 매장되 있다고 합니다. 하지만 사고 자체가 날조되고 왜곡된 부분이 많습니다. 버뮤다 삼각지대에서 유난히 사고가 많이 발생하는 이유는 그만큼 이곳을 지나는 운송수단의 통행량도 많기 때문 이기도 하다고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