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승원 육아·아동전문가입니다.
취학전 아이의 학습을 어느 정도 준비해야 하는지가 궁금하군요.
일반적으로 취학전에 놀이중심 누리과정이라고 해서 아이들이 놀이를 통해서 학습을 해나갑니다.
그렇게 하다보면 취학 전에 글을 읽고 쓰는 것이 가능해집니다.
어느 정도의 덧셈, 뺄셈과
그와 더불어 구구단송을 이용해서 구구단을 익혀 가는 것도 학교 생활에 도움이 될 것입니다.
받아쓰기 같은 경우 입학할 학교의 받아쓰기 급수표를 구해서 연습을 해보는 것도 좋겠습니다.
아이의 예비학습은 정해진 분량은 없지만, 아이가 초등학교 입학했을 때 다른 아이들보다 뒤쳐지게 되면 소외감을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부모님이 관심을 갖고 도움을 주는 것이 좋겠습니다.
영어도 국어와 마찬가지로 다른나라의 언어이기 때문에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출시켜주는게 효과가 있습니다.
영어 음원을 이용해서 놀이시간에 들을 수 있도록 틀어주고
애니메이션도 언어를 영어로 설정해서 들려주면 일상생활에서 꾸준히 노출시킬 수 있게 됩니다.
저희 아이들은 4~5세 때부터 아이 엄마가 위와 같은 방법으로 노출시켜준 결과 현재 초3, 초4학년인데
확실히 듣는 귀가 트이더라고요. 또한 외국 사람을 만나도 망설이거나 겁을 내지 않고 대화를 시도하는 것을 볼 수 있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