운동선수들이 성인이 되고나서 키가 더크는 원리
축구선수들 중에 성인이 되고나서도 키가 꽤 많이 큰 선수들이 많은데요. 예를 들자면 호날두 기성용 등이 있습니다. 그런데 이사람들 말고도 운동선수 중에는 널리고 널린걸로 알고 있습니다.
이 사람들이 성인이 돼서도 키가 더 클수 있었던 이유는 뭘까요?
제가 추측하기론, 운동선수들은 대퇴사두근이 비대해지는데, 이 허벅지 근육이 무릎관절의 윗부분을 위로 당겨주는 역할을 하지 않습니까? 예를 들면, 무릎 연골 건강을 위해 허벅지 근육을 기르는 원리가 그것입니다. 연골 마모 방지를 위해 허벅지근육을 기르면 관절사이의 거리가 멀어집니다.
이렇게 허벅지근육이 발달되면서, 무릎 연골의 틈이 위아래로 벌어지고, 따라서 다리가 길어져서 키가 크게되는 것이 아닌가 추측합니다.
위에 설명한 가설 이외에, '울프의 법칙'에 따라, 고강도 훈련으로 인해 뼈에 충격(압력)이 가해지면서 '뼈의 부피'가 커짐에 따라 키도 커지는것이 가능하다고 추측됩니다.
정리하자면
1)허벅지 근육이 관절 사이를 잡아당겨줘서 성인이 돼서도 키가 큼
2) 고강도 훈련으로 뼈에 압력이 가해져서 부피가 성장하여, 성인이 되어서도 키가 큼
(울프의 법칙)
둘중 어느 것이 더 가능성 높을까요?
성인이 된 후 자세교정으로 키가 더 컸다는 의견은 부디 삼가주시기 바랍니다ㅠㅠ
안녕하세요. 이영훈 과학전문가입니다.
운동선수는 성인이 되어도 반드시 키가 커지는 것은 아니지만 체성분, 자세, 근육량의 발달 등의 변화로 인해 키가 커지는 것처럼 보일 수 있습니다.
청소년기에 신체는 키와 근육량이 증가하는 등 상당한 변화를 겪습니다. 다리와 팔에 있는 긴 뼈와 같은 긴 뼈의 성장은 성장 호르몬 및 기타 요인의 영향을 받습니다. 그러나 일반적으로 17~25세 사이에 발생하는 뼈의 성장판이 닫히면 뼈가 더 이상 늘어날 수 없으며 사람의 키가 결정됩니다.
그러나 운동 선수는 더 많은 근육량을 개발하고 자세를 개선함에 따라 더 키가 커 보일 수 있습니다. 근력 운동 및 기타 형태의 운동은 근육량을 늘리고 자세를 개선하여 운동선수가 더 키가 크고 똑바른 것처럼 보이게 합니다. 또한 스트레칭 운동은 근육을 늘리고 자세를 개선하는 데 도움이 될 수 있으며 이는 키가 커 보이는 데에도 기여할 수 있습니다.
즉, 1) 근육량 때문이며 2) 뼈 때문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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