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민상담
저만 이런건가요...저 진짜 궁금합니다....
인턴은 저랑 다른분 총2명이 있습니다
부서는 다르고 같은 사무실입니다(전 경영지원입니다)
제가 좀 성격이 활발해서 말도 최대한 많이 할려하고 대학 졸업하자마자 바로 인턴을 하면서 처음 사무직을 맡은거라 버벅거리고 질문도 좀 많이합니다(이해력이 다소 부족하긴 합니다)
그래도 입사첫날부터 자발적으로 청소도 하고 그랬습니다
근데 제가 경영지원이어서 그런건지 몰라도 청소,비품정리,단톡방 안내사항 등 전부 제 책임이 되고 있습니다 저한테만 물어보시네요 물론 인턴이어서 바쁜건 아니어서 성심성의껏 합니다 제 담당사수분도 자주 바쁘셔서 그닥 주업무를
배운건 없으니 주업무라 하기에 이렇다할게 몇개 없기도하고요
결과는 지시사항대로 다 나왔습니다
근데 솔직히 좀 억울합니다
다른인턴분은 업무받은게 있으면 딱 그거만 하고 할일이 없어도 그냥 앉아있습니다
당연히 잡다한 일들은 저한테로 다 시키시니 하실 필욘 없죠
근데 제가 아무리 버벅거리고 질문을 많이하고 그래도 이렇게 다 했는데도 전 완전히 저평가인거 같아서 억울합니다...아마 전 한번에 못알아듣는다고 얘기하신거 같습니다 뭐 다른인턴분은 그냥저냥이거나 괜찮게 평가하셨겠죠
컴퓨터 고장나서 데이터 복구도 다 제가 했는데 ..ㅎ
경영지원이 원래 이런 부서여서 당연한 업무여서 그런걸까요...
3개의 답변이 있어요!
다른 사람보다 적극적으로 일을 더 많이 하고도 평가가 나쁘다는 것을 보면 아마도 님께서 불필요하고 비효율적으로 너무 과도한 노력을 하고 있는게 아닌가 합니다.
즉, 다른 인턴들은 게으름 피우는거처럼 보여도 해야 할일을 정확히 하고있는 것이고,
님은 안해야 할 일, 할 필요 없는 일까지 다 하면서도 자신이 해야 할 일은 정확히 처리하지 못하고 있는 경우라 할까요?
간단히 말하자면 흔히들 '쓸데없이 너무 나댄다' 고 하는 그런 경우죠.
삶의 경험이 많은 사람들은 쓸데없이 비효율적인 활동을 싫어하는 경향이 있죠.
회사의 높은 사람들이 볼때는 오히려 게을러 보여도 정확히 할일을 처리하는 직원이 더 믿음직할지도 모릅니다.
먹고사는 문제가 달린 회사는 최대의 효율을 추구하려는 집단입니다.
열심히 하고 일을 제대로 처리 못하는 직원보다는, 해야 할 일만 하지만 잘 해내는 직원을 당연히 더 좋아합니다.
사회가 원하는 인재란 열심히 하는 인재가 아니라 잘하는 인재입니다.
경영지원부서는 회사 방침에 따라 업무를 하기 때문에 업무분장이 다르기는 하지만 대부분 피품관리도 하며 재고가 없는 경우 보고해서 구매부에 전달하기도 합니다. 성격이 활발해서 많은 말을 한것은 자신감을 비춘것으로 해석되며 회사에서는 당연히 가만히 있는 사람 보다는 자신감 있는 직원에게 많은 업무를 줍니다. 상대 인턴은 딱 맡은 업무만 하게되면 수동적이라는 평가를 받지만 질문자님은 능동적이며 책임감이 강하다는 평가를 받을수도 있으니 지금 당장 평가에 대한 생각은 하지 않는게 좋고 지금처럼 열심히 하면 결국 사람보는 눈은 같기 때문에 인정 받기도 합니다.
말씀하신 상황, 충분히 억울할만합니다. 경영지원 부서는 일반적으로 사무, 행정, 비품관리, 자료정리 등 잡다한 업무가 많아 인턴에게도 이런 일이 몰리는 경우가 흔합니다. 하지만 추가업무까지 했는데 평가가 낮다면 불공평하게 느껴질수 있습니다. 다른 인턴과 비교해 성과가 명확히 드러나지 않아 평가에 반영이 적을 수도 있지만 장기적으로는 이런 경험이 업무 적응력과 책임감을 키워주는 밑거름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