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장 먼저 눈에 띄는 건 운동이에요. 예전에는 다이어트가 주 목적이었다면 요즘은 체력을 기르기 위해 달리기나 테니스, 클라이밍 같은 활동적인 운동을 많이 하세요. 특히 퇴근 후에 러닝 크루에 참여하거나 혼자 조깅을 하며 하루를 정리하는 분들이 정말 많아졌죠.
집 안에서 즐기는 정적인 취미도 인기예요. 식물을 키우는 식물 집사가 되거나, 위스키나 와인처럼 취향이 확실한 술을 공부하며 즐기는 분들도 많고요. 스마트폰에서 잠시 벗어나기 위해 뜨개질을 하거나 필사를 하며 마음을 차분하게 가라앉히는 시간을 갖기도 합니다.
또 하나 재미있는 점은 자기계발이 취미가 된 경우예요. 단순히 책을 읽는 데서 그치지 않고 자신의 전문성이나 일상을 글로 써서 플랫폼에 연재하거나, 평소 배우고 싶었던 외국어, 영상 편집 등을 원데이 클래스로 가볍게 시작해 보는 분들이 많습니다.전반적으로 보면 남들에게 보여주기 위한 것보다는 내가 진짜 좋아하는 게 무엇인지 찾아가고, 그 과정에서 소소한 성취감을 느끼는 쪽으로 취미의 방향이 흐르고 있는 것 같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