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주영민 과학전문가입니다.
도로 아래 열선이 설치된 곳은 2022년 기준 인천 4곳, 서울 약 280곳이나 됩니다.
자주 결빙되는 지역에 열선을 설치하여 눈이 얼지 않도록 합니다.
아래 내용 참조하시길 바래요 ㅎㅎ
도로열선은 도로 아래 매설돼 눈을 녹이는 장치로 도로 위 결빙을 막아준다. ㎡당 300W(와트) 출력을 내 70~80도의 온도를 유지한다. 이 때문에 겨울철 도로 위 살얼음인 ‘블랙아이스’ 사고 예방에 대안으로 활용되고 있다.
인천에는 현재 부평구, 동구, 남동구, 서구 4곳에 도로열선이 깔려있다. 시는 기초단체의 신청을 받아 경사로와 차량통행이 많은 곳 등을 심사해 예산을 지원한다. 부평구 열우물사거리, 남동구 인천시청역 인근, 동구 새천년로 38번길 경사로길, 서구 불로동 187-13 언덕길에 설치돼있다.
반면 서울시는 겨울철 대설과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도로열선 설치 사업에 열을 올리고 있다. 서울시는 지난 2014년부터 대설시 대처를 용이하게 하기 위해 도로열선을 깔고 있다. 이에따라 올해 상반기 100곳, 하반기 68곳에 추가로 설치하고 있다. 기존 113곳에서 내년까지 총 281곳에 도로열선이 매립된다. 서울시 관계자는 "2024년까지 제설취약구간 완전 해소를 목표로 사업을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출처 : 중부일보 - 경기·인천의 든든한 친구(http://www.joongboo.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