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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가운풍뎅이13
반가운풍뎅이1322.10.20

과민성 대장증후군 문의드립니다

나이
60
성별
남성

저희 남편은 아주 오래전부터

과민성대장증후군으로 아침에 출근하려면 1시간 전부터 화장실을 들락거립니다 집에 화장실은 2개는 필수고 참지를 못하니 먼길 가려면 불편이 심한데

대장내시경도하고 치료도 하고 했지만

습관인지 항상 똑 같은 증상으로

불편한 생활을 하고 있어 문의 드려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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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4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최영곤 의사입니다.

    현재까지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뚜렷한 원인은 밝혀지지 않았으며 대장의 운동이상, 감각이상, 뇌-장관 상호작용, 면역체계 이상, 유전, 심리적 요인 등이 제시되고 있습니다.

    완치가 어려우며 증상완화가 주 치료 목적입니다. 원인이 되는 심리적 요인을 제거하는 것이 가장 중요합니다. 또한 대장에 심한 자극을 줄 수 있는 음식을 피하고, 과식을 피하며 규칙적인 식사습관을 갖도록 해야 합니다.

    약물치료는 진경제를 사용하며 약간의 신경안정제를 보조적으로 사용하기도 합니다.


  • 안녕하세요. 김명훈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증후군이 있다면 생활습관을 개선하실 필요가 있습니다. 규칙적인 식사, 휴식, 운동, 스트레스 감소, 장에 자극을 주는 음식이나 커피, 술, 밀가루, 기름진 음식 등은 피하시기 바랍니다. 증상이 호전되지 않는다면 증상 완화를 위해서 약물 치료를 하실 필요도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서민석 의사입니다.

    과민성 대장 증후군은 아쉽게도 검사에서 정상으로 나오는 것이 당연한 겁니다.

    또한 완치가 되지 않아서 참 불편한 점도 사실이지요.

    주로 음식에 의한 증상이 많습니다만, 심리적 긴장이나 스트레스도 원인이 되기 때문에 외출이 참 쉽지 않지요.

    심리적 원인이 문제라면 그래서 항불안제도 써보기도 한답니다.

    최대한 약물 치료와 심리적 안정을 취하는 것이 지금으로서는 최선이 아닐까 생각합니다.


  • 과민성 대장 증후군의 경우 내시경 검사상 다른 기질적인 원인 및 질환이 없는 경우에 진단 가능합니다.

    식습관 조절이 도움이 될 수 있어 너무 기름지거나 맵고 짠 음식은 피하시는게 좋으며,

    유산균등을 복용하시는게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