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두색 번호판은 8천만 원 이상 고가 법인차의 사적 사용을 막기 위해 도입된 정책인데 실제로는 부의 상징처럼 여겨지면서 오히려 고급차 판매가 늘어나는 역효과가 있었다고 해요. 정부는 회삿돈으로 고급차를 사서 개인적으로 쓰는 걸 줄이려고 만든 건데, 소비자들은 오히려 그 번호판을 자랑처럼 여기는 분위기도 있더라고요. 개인적으로는 정책 취지는 이해되지만 색깔로 구분하는 방식이 오히려 차별처럼 느껴질 수 있어서 좀 더 실질적인 규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다운계약서 같은 편법도 많아서 제도 자체가 허점이 많다는 지적도 있어요. 결국 보여주기식보다는 실제 사용을 관리할 수 있는 시스템이 더 중요하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