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시미어라는 소재는 염소 털 중에서도 아주 미세하게 부드러운 솜털만을 모아서 만든 일종의 천연 섬유 중 하나입니다. 일반적으로 면이나 울보다는 섬유 굵기가 가는게 특징이라고 해요. 그래서 촉감이 부드럽기도 하고 보온성도 상당히 뛰어납니다. 얻을 수 있는 양도 적고 만들기 어려워서 가격이 좀 비싸요.
캐시미어는 털 중에서도 제일 좋은 속살 같은 느낌의 아주 고급 소재입니다. 같은 울이더라도 일반적인 양털보다 훨씬 더 가볍고 따뜻하고, 피부에 까슬거린다는 그런 느낌도 훨씬 적다고들 하죠. 재료도 귀하기 때문에 그리고 손이 많이 가기 때문에 니트나 코트 가격이 확 뛰는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