편의점에서 파는 약은 왜 적게 들어있는건가요
안녕하세요. 급해서 편의점에서 약을 샀더니 약국 구매약보다 적게 들어있더라고요. 왜 그런건가요? 혹시 약효도 다른건가요??
안녕하세요. 송정은 약사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되는 타이레놀과 같은 약의 경우 오남용을 막기 위해 약국과 함량 및 수량을 다르게 판매되고 있습니다.
안녕하세요. 김윤기 약사입니다.
소화제의 경우 약국에서 판매되는 소화제와 성분이 다르며 알약의 갯수도 다른 경우가 있습니다.
안전상비의약품으로 제약회사에게 약국 일반의약품과 차별화하여
생산, 판매하기 때문입니다.
안녕하세요. 이민석 약사입니다.
편의점에서 판매할 수 있는 약은 긴급한 상황에 구입할 수 있도록 1일 최대량에 대해서만 포장되어있습니다.
타이레놀같이 아세트아미노펜의 하루 최대 복용량은 4,000mg이며, 500mg패키지는 8정이 들어있습니다.
약효는 같으나 약국에 비하면 가격이 비싼편이고, 부작용이나 복용법에 대한 주의사항도 들을 수 없으니 긴급한 상황이 아니라면 약국에서 약을 구입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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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김강희 약사입니다.
대표적인 해열진통제인 타이레놀은 약국용에는 한통에 10알에 포함되어 있지만 편의점용에는 8알이 포함되어 있습니다. 타이레놀의 한 알에 약성분이 500mg 포함되어 있는데 1일 최대용량이 4,000mg이기 때문에 8알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편의점에서 약을 구매할 때는 전문적인 복약지도를 들을 수 없기 때문에 모르고 복용해도 최대용량 이상 복용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 8알이 포함되어 있는 것입니다.
한 알에 포함된 주성분의 용량은 동일하기 때문에 효능을 동일하게 나타납니다.
감사합니다.
안녕하세요.
안전상비의약품이라서 효능효과 보다는 안전에 더 초점을 맞췄다고 보시면 됩니다. 타이레놀만 봐도 하루에 8정이 최대용량이라서 딱 그렇게만 들어있는겁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