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의연한이구아나174
의연한이구아나17421.04.15

사춘기 딸의 마음을 어떻게 헤아려 줘야 될까요?

중2딸이 식구들이 자기맘을 몰라줘서 너무 힘들고 대화가 안 된다고 화만내고 아무것도 할 수 없다고 무기력 해 진다고 하는데 어떻게 다가가야 될 지 모르겠네요.자기 마음이 불편해 지면 부모한테 심한 말도 하는데 밖에서 친구들하고는 트러블 자체를 안 만들고 낯을 많이 가립니다..밖에서는 항상 조심하고 학교 생활도 잘 합니다..집에 오면 많이 달라져서 걱정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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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이은별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이가 스트레스나 걱정등의 감정이 있는듯합니다.

    이것을 해소하고 싶은데 가족들이 잘몰라주고 잔소리로 들어올까봐 혼자서 많은 고민을 하였을듯합니다

    이런 경우라면 문제에대해서 접근하는 것보다 아이와의 관계의 개선에 접근을 하는게 좋습니다.

    어떤 문제가 보이더라도 그것을 해결하려고 하면 아이는 강한 저항이 있을수있습니다.

    그렇기에 초점을 문제에 맞추기 보다 아이의 긍정적인 면에 맞추어 아이가 잘하는것 그리고 좋아하는것을 지지해주고 같이 하거나 도와주시면 좋을겁니다.

    이런 긍정적인 부분을 지원해주고 이야기 나누다보면 아이스스로 문제에대해서 이야기할수있습니다.

    이럴땐 모든 것을 놓아두고 아이의 이야기에 충고나 화를 내지말고 고개를 끄덕이고 경청하며 공감해주세요

    이런 과정들을 꾸준히 하면 아이와 관계가 좋아질것이고 스스로 이야기를 하려고 할겁니다.

    힘들떄는 누군가에게 이야기를 꺼내고 싶어합니다.

    그러나 중요한것은 들어줄 사람이 나와의 관계에서 많은 믿음을 주는 사람이어야 할것입니다.

    지금도 잘하고 있을 것이라는 생각이들지만 사춘기라면 감정의 요동이 더 칠나이이니 조금더 아이를 감싸주면 좋겠습니다.


  •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혹시 부모님과 자녀가 서로에 대해 잘 모르고 있는것은 아닐까요? 자녀들은 성장하면서 부모님보다 친구들과 더 많은 시간을 갖게 됩니다.

    그러다 보니 나를 잘 알아주는 사람이 부모님이 아닌 친구들이 되고, 내 이야기를 있는 그대로 들어주는 사람들도 친구들이 되죠.

    부모님은 어쩌면 자녀가 잘되라고 이런 저런 조언을 주실 수도 있겠지만, 자녀들에게는 그 자체가 나를 모르고 잔소리를 하시는 것으로 받아드려지기도 하니까요.

    솔직한 이야기들을 주고 받아 보시면 어떨까요?

    부모님의 의견이나 평가를 빼고 그저 들어주고, 인정해주시는 것은 어떨까 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