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과 신경치료 할때 마취하면 안아픈게 맞나요?
나이
20
성별
남성
약 20여년전 초등학생 시절에 치과에서 여러번에 걸쳐 신경치료를 받았습니다. 당시 치과의사선생께선 치료할때 마다 마취한다고 친절히 설명해 주셨죠.
그런데 핀셋?으로 긁어내는 치료를 받을땐 정말 죽을듯이 아파서 '마취를 해도 아픈거구나' 라고 생각하며 근성으로 버텼습니다.
그러다 한번은 표정은 무표정인데 눈물이 주르륵 흐를정도로 아팠고 과장이 아니라 기절하기에는 살짝 모자랄 정도로 고통을 느꼈습니다. (팔뼈가 거의 두동강 나서 전신마취 수술을 한적이 있는데 팔뼈 박살 났을때보다 최소 10배는 더 아팠습니다.)
저는 지금껏 마취했으니 그 정도지 마취없었으면 죽었겠구나 했는데, 마취하면 원칙적으로 안아프다 라는 글을 봤습니다.
혹시 제가 신경치료 받을때 마취가 잘 안돼서 거의 쌩으로 신경치료를 받았을 가능성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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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분야 답변자 외과 전문의 배병제입니다.
치과 신경치료를 받으시며 많이 힘드셨군요.
치과 카테고리에 작성하시면 더 정확한 이유를 들으실 수 있을거라 생각합니다. 다시한번 작성해보시기 바랍니다..
저의 답변이 도움이 되셨길 바랍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안녕하세요. 진호성 의사입니다.
개개인별로 마취 심도의 차이는 있으나, 일반적으로 국소신경마취를 해도 통증이 온전히 사라지지 않는 경우가 많습니다. 마취를 해서 통증이 덜한 상태로 시술이 진행되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답변이 도움 되었으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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