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김진영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홍콩 ELS 사태와 관련한 정부의 배상 정책은 아직 구체적인 배상 비율이 확정되지 않은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다만 정부는 원칙적으로 투자원금의 70% 범위 내에서 손실을 배상한다는 기조하에 정책을 수립할 것으로 보입니다.
다만 손실 규모가 너무 커 정책 재원 마련에 어려움이 있어, 배상률을 50% 내외로 하고 피해 규모에 따라 단계적으로 지원하는 방안도 검토 중인 것으로 알려졌습니다.
정부와 금융당국은 향후 피해자 보호 방안 마련을 위한 TF를 구성, 운영할 계획이며 구체적인 배상 방안은 이를 통해 마련할 예정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