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만과 중국이 전쟁이 난다면 한국도 전쟁에 참전하게 되나요?
최근 대만과 중국 분위기가 심상치않습니다.
중국은 무력으로라도 대만을 통일한다고 하고
미국도 대만과 중국이 전쟁나면 대만에 군을 파견한다고 발표했습니다.
한, 미, 일은 군사적 동맹으로 맺어져 있는데 한국도 전쟁에 참전하게 되나요?
중국뉴스에도 한미일 군사동맹으로 인해 대만과의 전쟁 때 한국의 참전을 부담스러워 하는 모습을 보였습니다.
전쟁우려 때문에 중국에서 사재기도 일어난다고 하는데 걱정되고 불안하네요.
안녕하세요. 견실한다향제비2입니다.
전쟁을 쉽게 일어나지 않으니 불안해 하지 마세요.
전쟁을 이익이 있어야 전쟁을 합니다. 전쟁이 현시점에서 전쟁이 있어난다고 했을때 참전할 확률은 높습니다.
파견으로 하게 됩니다.
예를들어 레바론 파견, 아프카니스칸에도 파견을 했습니다. 규모가 작을 뿐 파견으로 전쟁에 참전을 할 것입니다.
우리나라가 전쟁터가 되진 않기 때문에 너무 걱정하지 않으셔도 됩니다.
안녕하세요. 귀여운오솔개248입니다.
일단, 대만과 중국이 전쟁이 나더라도 미국에서 군을 먼저 파견하기 때문에
한국같은 경우는 미국의 정세방향에 따라 달라지게 됩니다.
즉, 대만과 중국이 전쟁이나서 군을 파견하는게 아니라
미국이 대만과 중국의 전쟁에 어떻게 개입을 할 것이며, 어떤 방향을
보일 것인지에 따라 군 파견의 양상이 크게 바뀐다고 보시면 됩니다.
전쟁은 그렇게 쉽게 일어나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전쟁에 리스크가 너무 크기 때문입니다. 전쟁을 하면 이기건 지건간에 해당 국가의 경제력 및 생산 수준은 후진국 수준이 되어 동남아 국가들에게도 밀려 굽신거리는 국가가 될겁니다.
또한 그러한 결정을 하는 것은 정치인인데 정치인은 국민의 의사를 반영하여 의사결정을 하게됩니다. 국민들의 대부분은 전쟁에 참전하기도 싫고 가족의 안전이 위협받는 일도 꺼려하겠죠. 그렇기 때문에 전쟁을 반대할 수 밖에 없습니다.
실제로도 북한은 끊임없이 우리나라를 도발해오고 있습니다. 예전 사례를 들자면 연평도 포격사건이 있습니다. 북한이 실제로 2010년에 우리나라의 영토인 연평도에 포격을 한 말도 안되는 사건이지요. 질문자님의 걱정과 달리 이러한 도발을 넘어서 전투에 해당하는 사건이 벌어졌는데도 전쟁이 벌어지지 않는 이유가 뭘까요? 바로 제가 앞서 말했던 이유들 때문입니다. 리스크가 너무 커요.
우리 국가가 실제적으로 도발을 당하고 있는데도 전쟁이 안 벌어지는데 옆 국가가 전쟁을 벌인다고 평화니 민주주의니 하면서 전쟁에 참여할까요? 전 아니라고 봅니다. 행여 대통령이 그렇게 마음을 먹더라도 지금이 70,80년대 처럼 대통령 한마디에 군전체와 국민들의 껌뻑죽는 그런 시대가 아닙니다. 오히려 대통령이 탄핵을 당하겠죠. 가까운 사례로 홍콩이 중국에게 당하면서 한국에게 도움을 요청했지 않습니까? 그래서 우리나라가 홍콩에 군을 투입했습니까? 안타깝지만 그냥 무시했죠.
전쟁이 일어나려면 적어도 중국이 한국에 미사일을 직접적으로 투하한다던지 한국인 관광객을 몇백명 죽였다던지 그런일이 발생해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안녕하세요. 자연인입니다.
우리나라의 경우 북한과 휴전 중에 있고, 예전에 비해 장병수가 많이 줄어들었기에
일반적인 부대가 파견될 가능성은 적어 보입니다.
만약 참전한다고 해도 의료지원이나 복구지원 쪽이 아닐까요?
제 생각에는 아예 참전을 안 해야 한다는 쪽이지만 어쩔 수 없이 참전하게 된다면
베트남에서의 교훈을 잊지 말고 일반적인 부대는 파견해서는 안 된다고 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