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단단한비버6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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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달러 환율이 조금씩 내려가고 있음에도 국내 여신 이자율은 하향되지 않나요?

원/달러 환율이 최대 1,450원 정도까지 올랐다가 현재 대략 1,320원 정도까지

내려가고 있는 데, 왜 국내 금융회사의 여신 이자율은 내려가지 않는 이유가 무엇인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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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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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환율의 하락은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 인상기조가 완화됨에 따라서 발생한 것입니다. 현재 미국의 기준금리는 내년 상반기까지 인상예정으로 만약 지금 우리나라가 기준금리를 내리게 된다면 환율은 1,500원을 단숨에 돌파할 가능성도 높습니다. 그럼 현재와는 비교할 수 없는 초인플레이션이 발생하기 때문에 지금은 미국을 따라서 금리를 올릴 수 밖에 없는 상황입니다.

    환율은 '금리'에 따른 '결과물'이지, 환율이 금리를 움직이는 수단은 아닙니다. 이 결과물의 값인 환율과 개인들의 부채 부실화의 균형을 맞추기 위해서 오늘도 고심을 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우리나라의 금리가 내려는 시점은 2023년도 연말이 되어서야 금리가 내려갈 가능성이 높아서 지금은 최대한 소비 줄이시고 부채는 상환해두시는 것이 좋습니다.

    답변이 도움이 되었다면 좋겠습니다. 좋은 하루 되세요!

  • 안녕하세요. 김도형 경제·금융 전문가입니다.

    환율은 원화와 달러간 교환 가격을 말하며 시중 이자율은 CD(91일물) 또는 코픽스(cofix) 금리를 따릅니다.


    다시 말해 원화 가치가 높아진다고(달러가치 하락) 직접적으로 금리가 하락하지 않습니다.


    다만 환율 변동은 미국 기준금리와 한국 기준금리 격차에 따라 영향을 받을 수 있습니다(미국 기준금리가 한국 기준금리보다 높다면 자본 유출 발생 가능성 있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