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마와 하루도 빠짐없이 갈등하고 있어요.

2020. 12. 11. 11:07

전 독립을 바라는 19세 청소년입니다. 그리고 언제나 엄마와 싸우고 있죠. 전 하고 싶은 일이 있지만 그것들을 모두 엄마가 싫어해 돈을 벌어 집을 나가려 하는데 엄마는 또 제가 공부를 하길 원해 돈을 버는 행위를 막으려 합니다. 덕분에 계속 엄마와 갈등이 생기고 있죠. 어떻게 하면 좋을까요? 추가적인 정보가 필요하다면 드리겠습니다.


총 2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백종화 코치 심리분석 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하고 싶은 일을 했으면 하는 아스핌님과

해야 하는 일이라고 생각하는 공부를 했으면 좋겠다는 어머님의 갈등같아 보입니다.

그런데 두분의 목적은 무엇일까요?

저는 아스핌님도 자신의 행복을 위해서 라고 생각하실 것 같고

어머님도 아스핌님의 행복을 위해서 지금 공부를 해야 한다고 생각하실 것 같다고 생각합니다.

단지 그 행복을 어디에서 찾느냐의 차이라고 보여지고요.

아스핌 님은 어떤 목표가 있기에 독립을 하고, 돈을 벌고 싶으세요?

어떤 삶을 살고 싶으세요?

저는 그 목표, 삶의 기준, 그리고 행복함에 대해서 어머님과 이야기 해보셨으면 좋겠습니다.

그리고 어머님이 생각하시는 공부를 해야 하는 이유에 대해서 같이 이야기 들어보시면 어떨까요?

^^

2020. 12. 12. 23: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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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안녕하세요? 아하(Aha) 심리 상담 지식답변자 안장이심리상담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아직은 신분은 학생이고 사회생활을 해봐도

    아르바이트 정도 일겁니다.

    부모님과 의견충돌이 나도 뜻을 굽히고

    말씀을 귀기울여 주세요.

    본인의 청소년기와 엄마의 갱년기를 지혜롭게

    보내도록 노력해야 합니다.

    서로에게 상처되는 말이나 말댓구, 말꼬리 잡기 등은

    삼가하는게 좋습니다.

    자녀의 폭발적인 감정 기복, 더이상

    훈육으로는 해결되지 않는 문제들,

    더불어 부모 자녀와의 단절된 소통이 또래 대인관계에까지

    영향을 미친 것으로 보입니다.

    관계를 잘 형성하지 못하는 친구들이 대체로 1차적으로

    부모와의 관계에서의 문제에서 기인 된 것이 많습니다.

    기본적으로 관계의 어려움과 감정 억압으로 인한 심리적인

    불편감, 학년이 올라가면서 학업능력이

    저하되면서 오는 스트레스가 복잡적으로 이시기를 통해

    폭발적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이며,

    이것이 분노조절이나 감정조절의 어려움으로 나타난

    것으로 보입니다.

    그러나, 이 모든 것이 불안으로부터인지, 애정적인

    결핍으로 인한 것인지, 혹은 분노나 공격적인 감정으로

    기인한 것인지는 심리 전반적인 검사를 통해서 제대로

    평가가 가능합니다.

    자녀의 성장사, 가족 배경, 또래 관계 및 사회적인 적응,

    더불어 심리 전반적인 검사가 통합적으로 이루어져야만

    문제의 원인을 찾을 수 있음을 다시 한번 말씀드립니다.

    부모님과 좋은관계 유지를 위해 노력하길 바랍니다.

    2020. 12. 11. 15:0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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