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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부과

부유한뱀123
부유한뱀123

얼굴에 여드름?이 생겼다가 사라졌다 안사라지는건 어떻게해야하나요?

성별
남성
나이대
30대

구렛나루쪽 귓볼 턱 목 다양하게 많이 생기는데요 엄청 크게 부풀어 올랐다가 사라지는것도 있는것도있고 뾰족한걸로 찔러서 피빼줘야 가라앉으면서 사라지는것도있더라구요 배꼽아래쪽(허리차는곳?) 에는 아예 안사라지고 자리를 잡으셨네요.. 생기는건 거의 같은 자리 제자리에서 생겼다 사라졌다 하는거같아요 이런거 여드름약으로 꾸준하게 바르면 괜찮나요? 처음에 부풀면서 커질때는 아파가지고 신경이 조금 쓰이긴 하더라구요 털 뽑으면 턱이나 목쪽 볼쪽 턱이랑 얼굴 경계선 그쪽도 그렇고 어찌 안자라게 하는방법이나 없애는 방법 없나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강한솔 의사입니다.

    말씀하신 증상은 피지선염(피지낭종), 만성 염증성 여드름(결절성 여드름), 혹은 모낭염 가능성이 높습니다. 특징적으로 “같은 자리에 반복적으로 생기고”, “부풀었다가 가라앉고”, “압출하면 피나 고름이 나오며”, “완전히 안 없어지고 자리를 잡는” 형태가 그렇습니다.

    원인 요약

    피지선이 막히거나 모낭(털구멍)에 세균이 감염

    면도나 털 뽑기 자극 → 모낭 손상 후 염증

    피지 분비 많거나, 호르몬 변화

    체질적으로 피지선이 발달한 부위(턱, 목, 구렛나루, 허리 밴드 라인 등)에 잘 생김

    관리 및 치료 방향

    1. 피부과 진료 필수

    반복되거나 깊은 결절형 여드름은 바르는 여드름약(벤조일퍼옥사이드, 아답alen 등)만으로 어렵습니다.

    필요 시 경구 항생제, 이소트레티노인(로아큐탄 계열), 주사치료(트리암시놀론 주입) 등을 병행해야 합니다.

    “자리 잡은” 것은 피지낭종일 가능성이 높아 소규모 절개 제거가 필요할 수 있습니다.

    2. 면도·털 관리

    털을 억지로 뽑거나 면도 시 너무 밀착되지 않게 하세요.

    전기면도기 사용이 자극이 덜합니다.

    제모크림보다는 레이저 제모가 장기적으로 재발 억제에 효과적입니다.

    3. 생활 관리

    수건, 베개, 마스크 등 자주 세탁

    오일 성분 화장품·선크림 피하기

    고지방·당분 많은 음식 줄이기

    4. 약물 사용 시 주의

    스스로 바늘로 찌르거나 압출하면 흉터·피부염 위험 큽니다.

    “항생제 크림”을 임의로 장기 사용하면 내성균이 생길 수 있습니다.

    정리하자면:

    지금처럼 같은 부위 재발 + 만성화 + 일부 고정된 병변이면 단순 여드름이 아니라 만성 염증성 병변으로 봐야 하며, 전문치료 없이는 완전 소실이 어렵습니다.

    피부과 내원 시 “같은 자리에 계속 나는 염증성 여드름/낭종이 있다”고 설명하시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