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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문
넉넉한키위191
넉넉한키위191
23.12.01

과거 유럽에서 외과수술시 수혈이 필요할경우 어떻게 했나요?

과가 유럽에서 주로 한게 절단수술이었습니다.

이에 당시 과도한 출혈로 수혈이 필요할때가 많을텐데 이럴 경우 어떻게 했는지 알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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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개의 답변이 있어요!
  • 수줍게웃는타킨108
    수줍게웃는타킨108
    23.12.03

    안녕하세요. 윤지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 유럽에서는 수혈이 필요한 경우, 동물의 피나 사람의 피를 마시게했습니다.

  •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최초 수혈 치료는 교황 인노첸시오 8세가 몸상태가 안좋아졌을 때 의사가 10대 소년들의 피를 마시게 한것으로 시작됩니다.

    중세에 들어 전쟁, 출산 등으로 과다출혈을 일으키는 환자들에게 수혈을 시행, 이때에는 사람-사람 간 수혈이 아닌 소, 개 등 이종 동물의 혈액을 수혈했고 결과 수혈을 받은 사람이 급성 용혈성 부작용으로 대다수 사망했습니다.

    당시 의사들은 사람의 피를 수혈해봤으나 혈액형이 정리되지 않았으므로 항원이 맞으면 살고, 맞지 않으면 환자가 죽었습니다.

  • 안녕하세요. 양미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과거에 수혈은 조잡하고 실험적으로 하였으며 동물에서 인간으로의 수혈도 시도를 하였습니다.

    19세기에는 인간에서 인간으로 수혈을 하였으나 혈액의 적합성 등에 이해가 부족하여 상당한 실패를 하였습니다. 20세기부터 칼 란트 슈타이너의 혈역형 체계를 발견하여 이에 따른 수혈의 적합성을 마련한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