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라엘이 70년대까지 유대인을 구분시 모계혈통을 보고 구분한 이유가 무엇인가요?
이스라엘이 나라의 기틀을 만들당시 유대인을 구분하는게 중요했다고 하던데요
그리고 이 기준을 70년대까지 모계혈통을 보고 구분했다고 하던데 그 배경이 무엇이었을까요?
55글자 더 채워주세요.
1개의 답변이 있어요!
안녕하세요. 유영화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이스라엘은 아브라함 이후 모든 유대인 혈통은 부계에 따라 결정되었습니다. 따라서 부계 혈통으로 이어져 예수가 다윗의 자손이 될 수 있었습니다. 그런 유대인이 모계 사회로 바뀌게 된 배경은 서기 70년 로마에 의해 완전히 멸망한 후 전세계로 흩어진 역사에서 기인합니다. 유대인들은 전 세계로 흩어지게 되고, 새로 정착한 곳에서 많은 유대인들이 비유대인들과 결혼을 하게됩니다. 유대남자와 비유대인 여자, 그리고 비유대남자와 유대 여자 사이의 다종족 결합입니다.
유대 백성들이 남의 땅에서 여자들은 이방인의 강간의 대상이 되었으며, 수많은 아이들이 태어났습니다. 결국 아버지가 유대인이라고 해도 어머니가 비유대인이라면 유대인이라는 보장이 없게 된 것입니다. 그래서 나온 편법이 모계 사회로의 전환입니다. 아버지가 유대이던 아니던 유대인 어머니에게 태어난 아이는 최소한 반쪽은 유대인이 분명했기 때문입니다.
이런 이유로 오늘날 유대인들은 그들 스스로 혈통이 아닌 종교적으로 규정하려 합니다.
만족스러운 답변이었나요?간단한 별점을 통해 의견을 알려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