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보성불주먹입니다.
펜싱이 한국에 소개된 것은 1888년입니다. 당시 대한제국 고종 황제는 프랑스인 에밀 레이몽을 초청하여 펜싱을 가르쳤습니다. 펜싱은 처음에 고종 황제와 그 주변의 귀족들에게만 보급되었지만, 1920년대에는 일반인들에게도 보급되기 시작했습니다. 1936년 베를린 올림픽에서 한국은 처음으로 펜싱 선수를 파견했으며, 이후 꾸준히 올림픽에 출전하고 있습니다. 2016년 리우 올림픽에서는 남자 에페 단체전에서 금메달을 획득하는 등 한국은 펜싱 강국으로 자리매김하고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