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류경태 경제·금융전문가입니다.
보통 일반적으로 물가의 상승은 임금인상의 후에 나타나게 되다보니 높은 물가인상률이 발생하는 시점 전년도의 임금인상률은 높고 물가상승률이 높은해의 임금인상률은 낮은 것이 특징입니다. 이는 임금인상이 생산원가에 포함되다 보니 높은 임금인상을 하게 되면 다음해의 제품 가격은 상승하게 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2021년도의 경우를 보면 IT기업들과 삼성전자와 같은 반도체 기업들의 평균임금인상률이 10%에서 높게는 30%까지 인상이 되었습니다. 이렇게 인상된 임금이 곧 생산원가에 반영되면서 2022년도부터 인플레이션이 상승하기 시작하였고, 물가 상승에 의해서 금리인상이 이어졌고 이로 인해서 기업들의 실적이 악화되면서, 이 때의 임금인상은 동결 혹은 낮게 되는 경우가 많아지게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