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광내시경을 통한 조직검사 후, 급성요폐 증상 의심이 될때 어떻게 조치를 취해야 할까요?

평소 방광염으로 오랜 기간 약을 복용 중이었다가 27일 오후 4시경, 개인 비뇨 의학 병원에서 방광내시경과 함께 조직 검사를 하였습니다. 이후부터 핏덩어리와 함께 혈뇨가 보였고 급성요폐증상이 나타났습니다. 이날 저녁에 전체적인 몸 컨디션이 많이 안 좋아져서 다른 종합병원에서 1차 진료를 받고 진통제와 소염제를 처방받았습니다. 집으로 돌아왔지만 계속되는 혈뇨를 보았고, 출혈성 쇼크 증상(축축한 피부, 식은땀, 체온 저하, 구토, 어지러움)이 의심되어 급하게 1차 진료를 받았던 병원으로 가서 링거와 수액, 지혈제를 맞고 소변줄을 꼽아서 2회 소변을 배출시켰습니다. 아침이 되자마자 방광 내시경을 받았던 병원으로 가서 진료를 받았으나, 일반적인 증상이라고만 하고 링거와 항생제 처방을 받았고, 현재 28일 오후 4시경인 현재 체력과 컨디션이 많이 떨어져 있는 상태에 식욕부진, 갈증, 핏덩어리와 함께 혈뇨(똑똑 떨어지는 정도), 어지러움, 급성요폐 증상, 빈뇨 증상으로 화장실을 가면 소변은 나오지 않고 있고 피만 나옵니다. 집으로 돌아와서 어떻게 조치를 해야 할지 고민 중입니다. 지금 환자는 소변이 나오지 않아 가장 힘들다고 합니다. 밤이 되면 어제처럼 증상이 악화되어 쓰러지실까 봐 더 걱정이 됩니다. 지금이라도 다시 병원으로 가서 소변줄을 꼽고 소변을 빼주는 게 좋을까요? 아니면 조금 더 징후를 기다려 봐야 할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