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튼튼한메추라기86
튼튼한메추라기8621.07.17

여자 방광염 심각한건가요??

방광염증상이랑 거의 일치하는것같아서 병원을 왔는데 CT촬영을 한다길래 궁금해서 여쭤봅니다!

증상이 미미하다가 혈뇨도 나고 갑자기 허리가 끊어질듯아파서 밤늦게 응급실 방문했네요 어차피 염증이니까 소염제 먹으면 되는거 아닌가요?? 급하게 응급실 올 정도면 심각한건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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답변의 개수10개의 답변이 있어요!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현호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급성 방광염은 요로계 이상 없이 세균 감염에 의해 염증이 방광내에 일어나는 질환입니다.

    여성은 해부학적으로 요도가 짧고 장내세균이 회음부와 질 입구에 쉽게 증식하여 방광염에 더 잘 걸릴 수 있습니다.

    소변을 자주보거나 갑자기 요의를 느끼는 증상, 배뇨시 불편감이나 통증, 잔뇨감이 대표적인 증상입니다.

    드물지만 신우신염 등 방광 이외의 요로계에도 염증이 있을 수 있어 CT를 촬영하셨던 것으로 보입니다.

    방광염의 경우 항생제를 일정 기간 복용하면 치료되지만 만성적인 방광염의 경우 장기간 항생제를 투여해야 할 수도 있습니다.

    수분을 섭취하면 체내의 세균을 배출하는 데 도움이 되므로 방광염 예방에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그 이외 예방을 위한 식이요법은 아직 알려진 것이 없습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와 항문 세척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며,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감염의 위험을 높이므로 피하시는 것이 좋습니다. 여성의 경우 잦은 질세척이 정상 세균총도 사멸시켜 감염의 위험성을 증가시킬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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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권준구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발열이 있거나 허리통증이 동반 된다면 단순히 방광염뿐 아니라 방광염이 상부로 파급 되어 요관이나 신장쪽에 염증이 동반되었을 가능성이 있습니다. 신우신염의 경우 신장에 손상을 입힐 수 있으므로 입원해서 항생제 치료를 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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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승현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급성 방광염은 80% 이상 대장균으로 인해 발병합니다. 그 외에 장구균, 포도상구균, 간균 등이 원인이 될 수 있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세균이 요도를 타고 방광까지 올라가 발생하는 경우가 가장 많습니다.

    급성 방광염은 남성보다 여성에게서 더 많이 발생합니다. 이는 여성의 요도가 남성보다 짧고, 여성의 경우 장내 세균이 많은 항문과 세균이 잘 자랄 수 있는 질 입구가 요도와 가까워 세균이 쉽게 방광 쪽으로 이동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방광염은 보통 다음 증상 중 한 가지 이상의 증상을 보입니다.

    ① 배뇨 중 통증, 작열감

    ② 갑작스럽게 느끼는 요의

    ③ 소변의 양은 적으나 요의를 자주 느낌

    ④ 하복부의 통증

    ⑤ 혈액이 섞인 소변

    ⑥ 탁한 소변 색

    ⑦ 강하거나 불쾌한 냄새가 나는 소변

    방광염 치료에는 항생제 치료가 효과적입니다. 단기 요법이 권장됩니다. 남성과 젊은 여성에게 항생제 치료를 시행한 후 증상이 호전되지 않으면 퀴놀론계 항생제를 7일 이상 투여합니다. 하지만 항생제 내성균의 경우 정맥주사 항생제를 맞아야 합니다. 방광염이 자주 재발한다면 항생제를 저용량으로 3개월 내지 6개월간 사용하거나 방광 면역 증강제를 투약하기도 합니다. 또한 방광 자극 증상을 제거하기 위하여 경우에 따라 온수 좌욕을 시행하거나 항콜린제 및 진정제를 투여합니다.

    방광염은 대부분 적절한 항생제로 쉽게 치료할 수 있습니다. 방광에 영구적인 장애가 남는 경우는 드뭅니다. 90%의 환자는 항생제 치료 시작 후 72시간 내에 증상이 사라집니다.

    그러나 간혹 균이 상부 요로로 올라가 신장에 영향을 미쳐 신우신염, 신장의 농양을 일으키기도 합니다. 감염이 혈액으로 퍼지는 경우 패혈증이 올 수 있습니다.

    여성의 방광염은 성생활과 밀접한 관계가 있습니다. 이는 여성의 질 내에 서식하던 균이 성행위에 의해 요도 입구로 이동하여 감염을 일으키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밀월 방광염(허니문 방광염)이란 신혼부부가 첫날밤을 치르고 난 다음 날 신부가 소변볼 때 갑자기 통증을 느끼고 수없이 화장실을 드나드는 것을 의미합니다.

    또한 성관계 후에 방광염이 자주 재발하는 여성 환자들이 있는데, 이 경우 성관계 후에 반드시 소변을 보아서 방광을 비워내는 것이 좋습니다.

    방광염을 유발하는 나쁜 습관으로 잦은 뒷물이 있습니다. 잦은 뒷물은 질 내 산성도를 떨어트려 정상적인 인체의 방어력을 유지하는 정상 세균을 억제합니다. 또한 소변을 본 다음 휴지로 질 주위를 닦아낼 때는 항상 앞에서 뒤쪽으로, 즉 요도 입구에서 항문 쪽으로 닦아내도록 합니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김승현 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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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경태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에서 진행되면 비뇨기계 전반적인 감염으로 올수도 있습니다.

    신우신염까지 진행가능합니다.

    가까운 의원 혹은 병원 내원하셔서 전문의의 문진, 신체진찰 및 추가 영상학적 정밀검사를 해보시길 권유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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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이경민 약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이 오는 경우는 거의 대부분이 세균감염에 의해서입니다.

    방광염의 치료가 심장질환으로 스텐트를 박는 것처럼 1분,1초를 다투는 그런 시급한 질환은 아닙니다.

    하지만 가만히 내버려두면 점점 심해지고 만성으로 발전할 수 있기 떄문에

    초반에 항생제 치료를 통해 확실하게 치료를 하셔야 합니다.

    많은 분들이 치료를 조금하면서 약을먹어보고 증상이 좀 좋아지면 약을 중단하고, 이후 재발하여 다시 병원에 노는 식으로 하시는 분들이 많습니다.

    약을 타시게 되면 중단하지 마시고, 의사선생님께서 중단해도 된다고 말할때까지 쭉 이어서 약을 드셔서 재발하지 않고 한번에 치료하시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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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서민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소변을 볼 때 피가 나고 아프다면 방광염일 수도 있지만 요로 결석일 수도 있답니다. 방광염을 진단할 때는 소변 검사 정도만 해도 되지만, 요로 결석을 진단할 때는 CT를 찍게 되지요. 어쨌든 원인을 정확히 파악해서 치료하는 것이 필요하기 때문에 진찰 결과 결석 가능성이 있다면 검사를 받으시는 것이 필요하다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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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조동주 한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말씀하신 증상이 정말 평강 여기면 너무 걱정하실 필요 없습니다 일반적으로 3 4일 정도 항생제를 먹으면 좋아집니다 하지만 요로결석이 나 다른 질환이라면 좀 더 전문적인 치료가 필요합니다 우선은 비뇨기과 등에서 진료를 보시길 권해 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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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김기덕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방광염은 흔하고 대수롭지 않은 경우도 있지만

    통증이 심하다면 신우신염 가능성을 배제할 수

    없겠네요. CT는 방광염이 진행되어

    요관이나 신장까지 퍼졌는지 등을 보려고 권했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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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정진석 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통증이 크다면 일단 심각한 정도라고 판단하시면 됩니다. 하지만 방광염이 아닐 가능성도 있습니다.

    치료

    급성 방광염의 치료는 적절한 항생제의 사용이다. 항균제의 투여 기간은 3일 요법이 표준이지만, 최근에는 1일 요법도 3일 요법과 동일한 효과가 있으며, 1회 복용만으로도 효과적으로 치료될 수 있다는 연구 결과도 있다.

    만성 방광염의 경우는 장기간의 항생제 투여를 고려해야 하는데, 가장 중요한 것은 만성 방광염의 유발 요인을 찾아 이를 제거 혹은 교정해야 한다는 것이다.

    경과/합병증

    급성 및 만성 방광염의 가장 중요한 합병증은 상행성 감염에 의한 신장감염이다. 특히 임산부에서 상행성 감염(하부기관에서 상부기관으로의 감염)이 자주 발생한다. 그러나 대개는 적절한 항생제 치료를 통해 쉽게 치유되며, 별다른 후유증을 남기지 않는다.

    예방방법

    적당량의 수분 섭취는 체내의 세균을 몸 밖으로 배출시키므로 방광염의 예방에 도움을 줄 수 있다. 폐경기 이후의 여성에서 방광염이 재발하는 경우에는 여성 호르몬을 보충하는 것도 예방에 도움이 된다.

    식이요법/생활가이드

    방광염에 획기적인 식이요법은 없다. 일부에서 유산균제제, 크렌베리 주스, 비타민C, 녹차 등의 효과를 보고하였지만 아직까지 널리 받아들여지지는 않고 있다.

    배변이나 배뇨 후 회음부 및 항문 세척 시 앞에서 뒤로 세척하는 습관이 중요하다. 부부관계 전후에 생식기를 청결하게 하고 부부관계 직후에는 배뇨하는 습관을 갖는다. 소변을 너무 참는 것도 좋지 않다. 여성의 경우 잦은 질 세척은 오히려 정상 세균을 사멸시켜 질 내 세균을 증가시키는 원인이 된다.

    아무쪼록 저의 답변이 문제 해결에 작게 나마 도움이 될 수 있기를 기원드립니다. 항상 건강하고, 행복하세요^^

    정진석 치과의사 드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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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안녕하세요? 아하(Aha) 의료 분야 지식답변자 옥영빈의사입니다.
    질문하신 내용에 대하여 아래와 같이 답변 드립니다.

    혈뇨과 허리가 끊어질 듯이 아픈 증상이라면 요로결석의 가능성을 생각하여 CT 촬영을 하는 것이 맞습니다. 방광염 증상은 혈뇨도 있지만 아랫배가 뻐근한 정도의 통증과 함께 소변이 계속 마렵고 막상 소변을 보면 거의 나오지 않는 증상이 특징적입니다. 허리가 아픈 증상은 방광염에 흔하지는 않기 때문에 요로결석까지 생각하여 검사를 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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