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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국의 차문화는 어떻게 대중적인기를 끌게 됬을까요?

영국의 차문화는 어떻게 대중적인기를 끌게 됬을까요?

동양의 차 문화와 많이 변질되긴 했지만

영국사람들이 티타임 같은것도 있을정도로 차를 참 많이 마시긴 하더라구요

옛날에는 차가 없었던것으로 알고있는데

어떻게하여 차가 퍼지게 됬는지 왜 인기를끌게됬는지 궁금합니다

    2개의 답변이 있어요!
    • 흡족한바구미271
      흡족한바구미271

      안녕하세요. 김동연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은 17세기 중국을 통해 차문화를 수입하고, 홍차를 중심으로

      자신들만의 독특한 차문화를 형성시켜 왔습니다.

      영국에는 상류층만 차를 즐긴 것이 아니라 일반인들을 위한 찻집도 생기는

      등 생활 전반에 걸쳐 급격히 차문화가 보급이 되었습니다.

      하루를 차로 시작해서 차로 마감할 정도로 영국은 차문화로 유명한 나라라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아침에 눈을 뜨면 모닝티를 한 잔 하고, 오전 11시경 ‘티 브레이크’ 라고 불리는 차 마시는 휴식시간을 갖습니다.

      그리고 그 다음은 오후 4~5시경의 또 한번의 차마시는 시간을 갖습니다.

      이 오후의 홍차는 영국인을 일컫는 대명사처럼 전세계적으로 아주 잘 알려져있으며,

      다시 저녁을 먹은 후나 잠자리에 들기 전에 또 한잔의 차를 마시며 피로를 푼다고 합니다.

      이처럼 차는 영국 사람들의 생활과 떼어놓을 수 없는 국민적 생활 음료라 할 수 있습니다.

    •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영국에 처음으로 홍차를 마시는 붐을 만든 사람은 당시 영국 국왕인 찰스 2세에게 시집을 간 포르투갈의 캐서린 공주로 결혼 지참금으로 차와 설탕을 가지고 가서 차에 설탕을 넣어 마시는 방법을 영국 상류 사회에 유행 시키게 되었다고 합니다. 즉 AD 1662년부터 영국의 차 문화가 본격적으로 시작 되었다고 봐야 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