와이프가 육아 문제로 힘들어 하고 자주 화를내고 삐져요. 제가 어쩌면 좋죠?
저는 현재 요식업을 운영중에 있습니다.
4pm - 1am 영업시간이라 마감하고 퇴근하고 집에가면 2시정도 되고 씻도 뭐하고 자려고 누우면 3시정도 되요.
와이프는 집에서 독박육아 중입니다. 아이는 8개월 이구여.
아무래도 와이프가 혼자 집에서 집청소 빨래 아기 이유식, 똥기저귀, 애기 목욕, 놀아주기, 재우기 등등 전반적인걸 혼자 다하다보니 지치고 외롭고 힘든가봐요.
제가 3시에 자서 일어나면 10시 -11시 정도고 오픈전에 투잡으로 하고 있는 일 일처리 하고 매장 오픈전에 오픈준비하러 매장에 2-3시까지 가거든요.
저도 애를 좀더 돌봐주고 싶고 씻겨주고 재워주고ㅠ싶지만 현실이 그렇지 못하다보니 못해주고 있는데 와이프는 많이 서운하고 화나고 힘든가봐요.
자주 말없이 삐지고 화도 자주내곤 하는데
제가 어떻게 이상황을 잘 이겨내고 와이프와 아이와 저희 세가족이 화목하고 건강하게 살수 있을까요?
독박육아라는 단어는...좀 안좋은 단어에요 남편이 밖에나가서 가정을 이끌어나가기위해 일을하는데 본인이 집에서 아이를 돌보는데 많은걸한다고 투정을부린다면...전 잘못된 결혼생활이라고보네요
안녕하세요. 말쑥한라마카크231입니다.
육아를 최대한 도와주시는게 좋아 보입니다.
중간에 하는 투잡이라도 그만 두실수는 없으신건가요?
육아에 대한 스트레스가 너무 힘들다는것을 공감하시면서 최대한 분담을 하시고,
와이프분의 기분을 최대한 받아들이도록 노력하시는게 중요한것 같습니다.
안녕하세요. moyathis입니다.남편이 돈을 벌기위해 고생하고 계시다는 것을 아내분도 아실겁니다. 그런데 육아라는게 정말 쉽지 않아요. 육아는 브레이크타임이 없습니다. 저도 차라리 야근을 하는게 더 낫겠다 싶었으니깐요. 아내분은 따뜻한 위로의 말을 필요로 하는지도 모릅니다. 그리고 가게를 안하는 날 만이라도 아내에게 시간을 드리세요.
안녕하세요. 항상 따뜻하고 활달한 고슴도치입니다. 먹고 사시느라 그런거는 이해하겠지만 와이프분도 너무 힘들긴 할 것 같긴하네요. 도우무분을 생각해보시면 어떨까 싶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