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로이 전쟁이 신화가 아니라 실제 사건이라고 하던데요. 어떤 근거가 있나요?

Question

트로이 목마로 유명한 트로이 전쟁은 바다의여신, 불화의여신 등의 신화적인 얘기로 상상력의 사건이라고 여겨졌는데요. 실제사건으로 밝혀졌다는데 어떤 근거가 있나요?

Answer 1

안녕하세요. 박남근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하인리히 슐리만이 1870년부터 트로이 유적지를 발굴함으로써 두 나라 사이에 충돌이 있었다는 역사적인 근거를 얻게 되었다. 1930년대에 미국의 블레겐이 트로이 유적에 대한 과학적인 재조사를 시행한 결과, 트로이전쟁이 사실성을 갖는다면 9층으로 이루어진 유적 가운데 BC 1250년의 것으로 추정되는 제7층 A가 여기에 해당한다고 주장하였다.라는 답변을 구하였습니다.

Answer 2

트로이는 오늘날의 튀르키예 영토에 속하는 지역이며, 트로이전쟁은 실제 있었던 것으로 보입니다. 독일의 고고학자 슐리만이 1870년부터 트로이 유적을 발굴하기도 했습니다.

고대 그리스의 시인 호메로스는 <일리아스>에서 트로이 왕자가 납치해 간 그리스에서 제일 아름다운 여인, 스파르타 메넬라오스의 왕비 헬렌을 되찾기 위해 트로이 전쟁이 일어났다고 기록했습니다. 하지만 역사학에서는 신화와 달리 에게해에서 흑해로 교역을 확장하려던 그리스인들이 통과세를 요구하는 트로이와 충돌하면서 전쟁이 발발하였을 것으로 보고 있습니다.

Answer 3

안녕하세요. 손용준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트로이 전쟁에 대해서 고전 시대의 그리스인들은 일리아드가 역사에 대한 사실적인 설명이라고 믿었지만, 오늘날에는 트로이 전쟁이 일어났는지 여부나 호머의 작업이 그리스 역사에서 실제 시간을 어느 정도 반영했는지에 대한 명백한 학술적 증거는 없는 상태 입니다.

Answer 4

안녕하세요. 최은서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많은 이들이 트로이를 호메로스의 서사시 안에 존재하는 가상의 도시로 여겼지만 하인리히 슐리만에 의해 트로이가 1870년에 유적이 발굴됩니다.

슐리만은 자신이 발굴한 제2층의 트로이를 트로이 전쟁시대의 트로이로 생각했고 이곳에서 발견한 황금유물들을 으리아모스의 보물이라 부르며 빼돌렸지만 이는 착각이었으나 처음 생각했던 제2층이 트로이의 유물은 아니었고, 다만 그 장소에서 트로이 전쟁이 있었던 것은 확인되었습니다.

Answer 5

안녕하세요. 정광채 인문·예술전문가입니다.

트로이 전쟁이 실제로 발생했는지에 대한 의견은 분분합니다. 그러나 대부분의 학자들은 트로이 전쟁이 역사적 사실이라고 믿고 있습니다.

트로이 전쟁은 고대 그리스 로마 시대의 역사적 사건으로, 이전에는 신화나 전설에 등장하는 이야기로 여겨졌습니다. 그러나 19세기에 발굴된 트로이 유적지와 함께 트로이 전쟁이 실제로 발생한 것으로 추정됩니다.

트로이 유적지에서는 고대 시대의 건축물과 군사적인 유물들이 발견되었고, 이들을 통해 트로이 전쟁은 실제로 발생했다는 것이 입증되었습니다. 또한, 고대 그리스 시인 홈로스의 서사시 '일리아스'와 '오디세이아'에도 트로이 전쟁과 관련된 이야기들이 등장하여, 이 역시 트로이 전쟁이 역사적 사실임을 보여줍니다.

하지만, 트로이 전쟁이 언제 일어났는지, 실제로 어떤 사건들이 벌어졌는지에 대해서는 여전히 논란이 있습니다. 실제로 일어난 사건이 역사적 재구성에 의해 변형되었을 가능성도 있기 때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