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행기는 왜 편도가 더 비싼가요?
여행을 위해 항공권을 보다 보면, 편도가 더 비싼 경우를 많이 보게 되는데요... 당연히 왔다 갔다 하는 왕복보다 싸야 할 것 같은데 어떻게 편도가 더 비싸지게 되는 것인가요?
항공사는 빈 좌석으로 운행하면 수익이 줄어들겠지요. 편도로 서비스를 제공하면 귀국할 때에는 다른 경쟁 항공사를 통해 귀국할 수도 있게 됩니다. 따라서 편도는 정상가격, 왕복은 할인가격으로 제공하는게 이익이 되기 때문입니다.
편도는 1회운행, 왕복은 2회운행입니다. 보통 물건을 대량으로 사가면 할인을 해주지요? 왕복 또한 그러한 면에서 더 할인하기 쉽습니다. 이동 거리가 멀 수록 저렴해지는 것이지요.
저가항공 등의 경우 이와반대로 편도를 싸게 해서 틈새시장을 노리고 있습니다.
또, 항공사의 위치에따라 편도 수요 공급, 왕복 수요 공급이 다를 수 있습니다. 이에 따라 편도가 비싸질수도 싸질수도 있습니다.
비행기는 지상의 운송 수단보다 이동거리가 길지요
그리고 요금도 당연히 비싸구요.
그런데 비행기표를 사는데 편도가 비싸서 놀랐을 수도 있어요 .저도 처음엔 그랬으니까요.
먼거리를 움직이는 비행기다 보니 고정비용이 많이 들고 비행기 손님은 많이 없다면 회사로 보면 적자가 날수도 있을테구 ,그렇다 보니 어차피 갔다가 돌아올거면 왕복으로 끊으면 일단 좌석 확보는 되어 있는거니까
회로 봐서도 이익일 겁니다.
항공권은 각 여행사나 인터넷을 통해서 에매가 되기 때문에 어차피 들어갈 수수료라면 그것으로 차라리 싸게 해주자는 의미도 포함이 되겠지요.
그렇다 보니 편도는 제값을 다 주고 가는거고 왕복의 경우 할인된 금액이라 보시면 될것 같습니다.
그렇지만 때론 편도도 싸게 나올때도 있으니 인터넷이나 각종 예매싸이트 활용하셔서 저렴하게 구매하는
재도 누려보시면 좋을듯 합니다.
편도의 경우 국제 항공여객협회(IATA)가 정한 공시운임 및 규정 등으로 인해 할인 등이 불가하다며 왕복의 경우는 이 같은 제약이 없기 때문에 할인 혜택 등을 제공하는 방식으로 판매가를 낮추는 것이라고 합니다.
편도는 이미 수요가 정해져 있어 할인 이벤트 등을 진행할 필요가 없어 정해진 금액을 고스란히 다 받는 것이라며 왕복의 경우 돌아오는 비행기 좌석이 남는 것보다 채우는 게 항공사 측에는 이익이기 때문에 각종 이벤트 등을 통해 가격을 낮추는 것인데 이 같은 가격 책정은 오래전부터 관습화된 것이라고 합니다.
항공사들의 이 같은 요금책정으로 당황해 하는 이용객이 많다며 관습화된 요금체계로 인해 그러려니 하는 상황이지만 항공사가 요금을 책정하는 모든 권한이 있는 상황에서 이용객들은‘울며 겨자 먹기’로 납득하고 있는 상황”이라고 합니다.
별다른 이유를 말하지 않고 편도가 원래 비싸다는 식의 대답은 항공사의 손실보전을 이용객들에게 돌리는 것으로밖에 이해할 수 없습니다.
출처:http://www.asiatoday.co.kr/view.php?key=597693
